6월 23일, 원주, 강릉, 춘천 등 영동연합회 성도들 약 470명이 동해시 묵호항 수변공원 일대에서 장마철 침수대비 배수구 관리 및 해변 정화에 나섰다. 배수구에 토사나 쓰레기가 쌓이면 장마철에 빗물이 역류할 수 있기에 사전 예방이 필수다.
성도들은 배수구 뚜껑을 열고 들어가 쓰레기를 수거하거나 잡초와 퇴적물을 제거하며 장마에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 다. 그 외에도 해변에서 쓰레기를 치우며 지역환경 가꾸기에 힘썼다. 동해시의회 관계자는 “지자체 입장에서 미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살펴주는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동해시를 찾아 배수구를 정화해 준 성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