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담긴 성경(딤후 3:15). 그 안에서 하나님의 참뜻을 배워봅니다.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나요?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면 얼마든지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육체를 가지실 수도 있고, 안 가지실 수도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친히 연약한 한 아기, 한 아들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을까요. 이는 우리의 신분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죄 사함과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

세상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많은데, 왜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은 지키지 않나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유월절 날에 새 언약을 세우시고 친히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며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새 언약 진리 안에는 유월절뿐 아니라 안식일을 비롯하여 3차의 7개 절기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인데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교회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경의 안식일은 일곱째 날, 토요일이 맞습니다. 초대교회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안식일을 거룩히 지켰습니다(행 17장 2절, 18장 4절). 그렇다면 오늘날 대다수 교회에서는 왜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과 로마의 태양신 숭배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부흥하던 초기 기독교는 이스라엘에서 가까운 소아시아 지역에 이어 마케도니아와 로마에까지 전파됩니다. 그 과정에서 피할 수…

유월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장 53절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인 ‘유월절(逾越節, Passover)’은 매년 성력 1월 14일 저녁입니다. 유월절은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양의 피를 힘입어 재앙을 면하고 고된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에 ‘모든 재앙을…

유월절을 지키면 하나님의 보호를 받을 수 있나요?

요즘 뉴스를 보면 무서운 소식이 참 많이 들리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재앙이 넘어가게 해주신다는 유월절이 계속 생각나요. 재앙의 소식이 빈번해질수록 구원의 기별은 더 소중할 수밖에 없죠. 유월절은 영어로 ‘Passover’, 한자어로 ‘넘을 유(逾), 건널 월(越), 절기 절(節)’ 자가 가지고 있는 의미 그대로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랍니다. 실제로 유월절을 지켜서 보호받았던 일이 있었나요? 물론이에요. 약 3,500년 전, 처음 유월절이 지켜졌을 때 그런 역사가 있었어요. “너희 어린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달 십사 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 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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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내에 종파가 워낙 많다 보니 자신의 교단이 ‘정통’이라 주장하면서 다른 교단은 ‘이단’이라고 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대체 이단이란 무엇인가요?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단’이란 바른 신앙에 위배되는 주장이나 이론을 가리킵니다. 이단을 분별하는 것은 우리의 구원에 있어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랫동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왔다 할지라도 이단에 속한다면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곳이 이단일까요? 이단의 기준 대체로 역사가 오래되고 많은 사람이 다니는 교회는 정통, 그렇지 않은 교회는 이단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의 길고 짧음이나 교인 수의 많고 적음이 정통 이단을 구분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만일 그러한 기준이 옳다면 예수님이 세우시고 사도들이 다닌 초대교회도 이단이 되어버립니다. 2천 년 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유대교는 수많은 교인이 다니고 있던 반면 이제 막 설립된 초대교회는 소수의 교인밖에 없었고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져 있지도 않았습니다.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소하니라 … 이 사람은…

주는 사랑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의 동화 ‘아우구스투스’는 사랑을 받으려는 마음과 주려는 마음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준다. 유복자로 태어난 아우구스투스는 어느 신비한 노인에게 청한 어머니의 소원에 따라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 사람’으로 성장한다. 사랑을 받기만 하던 그는 이기적이고 비뚤어진 삶을 살며 온갖 범죄를 저지르다가 허무를 느끼고 삶을 포기할 결심까지 한다. 그 순간 다시 나타난 신비한 노인이 그에게 소원을 묻자, 그는 자신이 모든 이들을 사랑하게 해달라고 청한다. 바로 다음 날부터 그는 이제 더 이상 그를 사랑하지 않을뿐더러 도리어 그를 혐오하게 된 사람들의 경멸과 질시를 받고 과거의 죄로 고발당한다. 그러나 그때부터 모든 사람의 사랑스러운 면을 발견해 사람을 사랑할 줄 알게 된다. 오랜 세월 감옥에서 자기 죄를 뉘우치면서 사랑을 나눠줄수록 마음이 행복해진 그는 늙어서 출소한 후에도 자기를 외면하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돕고 사랑을 베푼다. 생의…

하나님의 씨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마지막 구원받을 백성들을 씨로 여기시고 당신을 속건 제물로 드림으로 그 씨를 보았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자연 만물 중에서 씨는 묘한 특성을 지닌 존재입니다. 씨는 그 속에서 생명이 움터 자라나면, 모체가 되는 본래 식물의 형태를 그대로 닮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씨는 열매 맺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식물이든 씨에서 발아가 되어 고유의 형태를 지니게 되면 반드시 많은 열매를 맺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씨로 여기셨다는 말씀 속에는 우리가 진리 안에서 거듭나 장성하게 되면 우리의 모습이 반드시 하나님을 닮아야 하고, 또한 반드시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걸어가신 희생과 사랑의 모습을 올바로 배우지 못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씨로서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씨답게, 사람들이 우리의 모습만 보아도 하나님을 다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침례와 세례는 어떻게 다른가요?

침례(浸禮)는 ‘죄를 물속에 장례 지낸다’는 의미로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할 때 죄의 몸을 벗고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기 위한 의식입니다. 이것이 한글 개역성경에는 세례(洗 씻을 세, 禮 예식 례)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차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헬라어 속에 나타난 뜻이나 예식의 의미를 이해하면 세례가 아닌 침례라는 용어가 성경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침례에 해당하는 헬라어 ‘밥티스마(Βάπτισμα)’는 ‘잠그다, 적시다’라는 뜻으로, 영문 성경에도 이 단어를 번역하지 않고 음역하여 ‘뱁티즘(Baptism)’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원뜻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세례라는 단어로 번역해 널리 알려졌지만 원어의 뜻을 감안하면 침례(浸 잠길·적실 침, 禮 예식 례)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침례와 세례 기독교 관련 영화나 성화를 보면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침례받으시는 모습이나 사람들이 물속에서 침례를 행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침례는 말 그대로 ‘물에 잠기는 의식’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낼 때 흙을 두어 삽 덮는…

영원불변한 기준을 찾아서

일요일 오후, 주부 김모 씨는 가족과 함께 장을 보러 나섰다. 기온이 섭씨 영하 2도라 겉옷을 챙겨 차에 올랐다. 내비게이션이 5㎞ 떨어진 대형마트까지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알린다. 먼저 남편의 구두를 사러 갔다. 남편은 275㎜와 280㎜ 구두를 신어본 뒤 넉넉한 사이즈를 택했다. 식품 코너에서는 저녁거리로 소고기 600g과 할인 중인 1L 우유 두 병, 5㎏짜리 사과 한 상자도 샀다. 기온부터 거리, 무게, 각종 치수…. 우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숫자에 둘러싸여 살아간다. 이들을 규정하는 ‘단위’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문명의 척도, 단위 인류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고 문명이 싹트면서 단위의 필요성이 커졌다. 농작지의 넓이를 재고, 수확한 농산물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도량형(度量衡)의 등장은 필연적이었다. 공정한 거래를 하려면 사물의 부피나 무게를 알아야 했고, 의복 등 제품을 만들고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는 자재의 치수를 정확히 해야 했다. 이에 가장 먼저 등장한…

나는 이미 왔습니다

그리스도 안상홍님의 제94주년 강탄일을 기점으로 새해 벽두부터 “나는 이미 왔습니다” 라는 그리스도의 음성을 전파하는 시온 가족들의 함성이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신문이나 대중 매체를 통해서도 이 내용이 보도되면서 세인들은 도대체 누가 어디에 왔는지 궁금해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상이 기다리는 하나님께서 이미 오셨음을 어서 알려주어야 하겠습니다. 언제 어디에 오셨는지, 왜 오셨는지도 알려주어 하나님을 영접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먼저 하나님을 영접한 우리의 할 일입니다. “나는 이미 왔습니다”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더욱 크게 외쳐서,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온 세계에 비추어봅시다. 일어나 빛을 발할 때 어둠의 세력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자녀들은 빛 가운데로 나아올 것이며, 세상을 놀라게 하는 하나님의 복음 역사가 이루어질 것입니다(사 60장 1~22절). 육체로 오신 하나님 오늘날 기독교인은 지구 인구 가운데 상당한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기독교인이 예수님의 재림을…

거짓말로 숨길지라도

두 여인이 예수님의 무덤에 갔다가 천사를 만난다. 천사로부터 예수님께서 부활한 사실을 들은 여인들이 큰 기쁨에 차서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알리러 간다. 파수꾼들도 성에 들어가 묘실에 생긴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고한다. 대제사장들은 장로들과 의논하더니, 파수꾼들에게 많은 돈을 주며 당부한다. “예수의 제자들이 밤중에 와서 너희가 잠든 사이에 시체를 도적질해갔다고 하여라. 이 소문이 총독의 귀에 들어가게 되더라도 우리가 잘 말해서 너희에게 아무 해가 가지 않게 해주겠다.” 파수꾼들은 대제사장들이 시킨 대로 여기저기에 거짓말을 퍼트린다. 곧, 이들이 낸 거짓 소문이 유대 사람들 사이에 널리 퍼진다. 대제사장들은 있지도 않은 말을 만들어내어 예수님의 부활을 숨기려 했다. 하지만 진실은 언젠가 반드시 드러나는 법. 잠시 동안 속은 사람들이 있었을지는 몰라도, 오늘날에는 그들의 거짓말이 무색하게 전 세계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믿고, 구원자로 전하고 있다. 이 시대에는 어떤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된…

율법은 예수님 이후로 폐지되었기 때문에 신약시대에는 안식일, 유월절과 같은 규례들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근거가 있는 말인가요?

율법이라 하면 흔히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해당하는 법령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조건 없는 은혜가 허락된 신약시대에는 더는 지킬 율법이 없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은 다릅니다. 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율법 성경에는 두 가지 율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허락하신 모세의 율법이고 또 하나는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의 율법, 즉 그리스도의 율법입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은 구약의 율법이 신약시대로 넘어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것으로, 예수님께서 완전케 하신 율법입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마 5장 17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육신적 축복과 관련이 깊은 모세의 율법은, 영혼 구원이 약속된 새 언약의 율법이 등장하기까지만 유효합니다(갈 3장 24~25절). 이 사실을 깨달은 사도 바울은 더는 모세의 율법을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의 율법을 따랐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불의한 자가 유업을 받지 못한다

새 언약 복음이 온 세계에 전파되면서 영적으로 소경이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들으며, 사망의 그늘진 곳에 거하던 영혼들이 소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희생의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의 권능은 진실로 놀랍고 오묘하기 그지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새 언약을 믿고 지키는 자에게는 무조건 죄 사함과 영생을 겸하여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새 언약으로 우리의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우리를 당신의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렘 31장 31~34절 참고). 하늘에서 범죄하여 이 땅 가운데 쫓겨 내려와 사망의 판결을 기다리던 우리에게 이보다 더 기쁘고 복된 소식은 없기에 새 언약을 일러 ‘복음(福音, good news)’이라고 합니다. 가장 크고 가치 있는 선물을 값없이 받은 만큼, 우리에게는 생명수를 주시는 하나님이신 성령과 신부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거룩한 행실로 경건한 삶을 살아갈 의무가 있습니다(계 14장 12절, 벧후 3장 11~13절 참고). 값없이 받은 구원을 등한히 여기는 사람에게는 구원의 촛대가…

히브리 원어 성경에는 하나님이 ‘엘로힘’이라는 복수 명사로 기록되어 있다는데요, 그렇다면 하나님은 한 분이 아니라는 뜻인가요?

말씀하신 것처럼 히브리어 성경 곳곳에 하나님은 엘로힘(אֱלֹהִים)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으로 아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러한 상식을 뒤집는 용어가 바로 ‘엘로힘’입니다. ‘엘로힘’은 복수의 개념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하나님의 신성과 권능의 충만함을 표현하거나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나타내려고 ‘엘로힘’으로 기록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억측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엘로힘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성경에서 하나님을 ‘엘로힘’으로 기록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서 속의 불가사의 ‘엘로힘’ ‘엘로힘’은 지금까지도 성경학자와 언어학자들 사이에서 크게 논란이 되는 용어입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유일신으로서 한 분으로 알고 있는데 히브리어 성서에는 ‘엘로힘’이라고 하고 ‘우리’라는 표현으로 기록되어 있으니 성경을 오랫동안 연구한 학자들조차 그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해 불가사의하게 여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엘로힘의 의미 히브리어 ‘엘로힘(אֱלֹהִים)’은 하나님을 뜻하는 단수 명사 ‘엘로아흐(אֱלוֹהַּ)’에 복수형 어미 ‘~임’이 붙어 만들어진…

그리운 고향 천국과 기다림

2011년의 시작이 엊그제인가 했는데 벌써 한 해가 다 저물고 또 한 해가 새롭게 시작되는 가운데 있습니다. 하루, 하루가 가고 한 해, 또 한 해가 가면서 천국을 그리워하고 하늘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마음도 점점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과거 잃어버렸던 영원한 천국에 대한 그리움과 하늘 아버지께서 이 땅에 속히 오시기를 갈망하는 기다림이 시온 가족들의 가슴속에 어우러지는 시간이 이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새해에는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면서,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영원한 고향 천국을 간절히 사모하며 날마다 보람되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시기 바랍니다(롬 8장 15절, 벧후 3장 11~13절). 그리운 고향 천국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나고 자란 고향에 대해 본원적인 그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천사세계에서 범죄하고 이 땅에 태어난 영혼들로서 우리 영의 고향이 하늘에 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고로 사람에게는 영적으로도 영원의 세계를 그리워하는 본성이 있습니다(전 3장…

구조 본능

터널을 달리던 트럭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운전자가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황급히 불을 끄려 했지만 역부족이던 바로 그때, 지나던 승용차에서 양복 입은 세 사람이 내리더니 운전자를 대피시키고 터널 내 소화전 호스를 끌어와 진화 작업을 시작했다. 시뻘건 화염과 자욱한 연기에도 흔들림 없이 맞선 이들의 노력에,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차까지 합세해 화재는 30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신속한 대응으로 더 큰 사고를 막아낸 이들은 퇴근 후 지인의 문상을 가던 현직 소방관들이었다. 보호장비도 없이 불길에 맞선 그들은 “소방관이라면 누구나 그 상황에서 본능적으로 행동했을 것”이라며 당연히 할 일을 한 것뿐이라고 쑥스러워했다. 국제선 여객기 안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다. 승무원들은 승객 중 의사가 있는지 애타게 찾았다. 기내 방송을 듣고 두 사람이 달려왔다. 혈관외과 의사들이었다. 진찰 결과, 70대 노인인 환자는 배뇨 기능을 상실해 방광이 소변으로 꽉 차 파열 직전으로 매우…

하나님께 속한 나와 내게 속한 나

영원한 천국을 사모하며 나아가는 믿음의 여정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나’와 ‘내게 속한 나’ 중 어디에 속하는 모습입니까? 돌이켜보면 ‘하나님께 속한 나’보다 ‘내게 속한 나’ 쪽으로 치우치는 경우도 적지 않았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마음으로는 당연히 ‘하나님께 속한 나’의 모습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그런 삶을 살지 못하는 순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과연 나 자신은 지금 ‘하나님께 속한 나’로서 살고 있는지, 아니면 ‘내게 속한 나’로서 살고 있는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내게 속한 나’의 고집과 교만 성경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나니 너희가 듣지 아니함은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요 8장 47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속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약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30세에 침례를 받으시고 복음을 전하기 시작하실 때 외치신 첫마디가 바로 이 말씀이었습니다(마 4장 17절). 예수님의 말씀에는 인류 인생들이 회개하는 마음으로 천국을 준비하기를 바라시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다가올 때 모두가 회개하는 심령으로 바르게 살아가는 가운데 천국에 이르기를 원하셨기 때문에 회개하라는 말씀으로 전도의 문을 여신 것입니다. 2011년도 이제 다 지나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작년보다는 올해, 어제보다는 오늘 영원한 하나님 나라가 우리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가까워진 천국을 생각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진실한 회개에 이를 수 있는지 성경의 가르침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개하지 않는 자에게 임하는 멸망 얼마 전 우리가 지킨 나팔절, 대속죄일, 초막절의 가을절기에는 회개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초막절은 전도가 중심이지만 진실로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전도를 하려면…

‘나’를 비춰 보는 거울 신경

가위바위보를 할 때 자주 비기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순간적으로 나도 모르게 상대방과 같은 것을 내는 것일까? 이 문제에 대하여 영국 런던대 뇌과학 연구팀이 재미있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실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두 명 모두 눈을 가린 상태와 한 명만 눈을 가린 상태에서 각각 가위바위보를 하게 했더니, 둘 다 눈을 가린 상황에서는 비긴 확률이 33퍼센트로, 수학적 확률과 일치했다. 하지만 한 명만 눈을 가리고 진행하니 비기는 확률이 36퍼센트로 증가했다. 또 계속된 실험에서도 눈을 가리지 않은 사람이 눈을 가린 사람을 따라 하는 경향이 관찰되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비슷한 일들이 일어난다. 교실에서 누군가 하품하면 전염이라도 된 것처럼 삽시간에 다른 사람들도 하품한다. 마주 보고 대화를 나눌 때 상대방이 턱을 괴면 같이 턱을 괴고, 자세를 바꾸면 나도 모르게 똑같이 자세를 바꾼다. 별로 웃기지 않은 이야기인데 어떤 이의…

섬기는 자가 큰 자 되리라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청하려고 엎드려 절한다. “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냐?”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당신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해주소서.” 듣고 있던 열 명의 제자가 야고보와 요한에게 분개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신다. “너희가 알다시피 세상의 관리들은 백성을 지배하고 권력으로 다스리지 않느냐.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으뜸이 되고 싶다면 스스로 종이 되어라. 나 또한 이곳에 섬김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도리어 섬겨주고, 많은 이들의 죄를 대신하기 위해 온 것이다.” 하나님의 나라에서 높아지기를 원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크고자 하는 자는 형제자매를 섬기는 자가 되라고. 예수님께서는 겸손히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희생하심으로 이 말씀에 대한 본을 그대로 보여주셨다. ‘나’는 현재 어떤 모습인지 돌아보자. 하늘나라 시민으로서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본대로 형제자매를 섬기고 있는지.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눅 14장…

하나님의 교회 여성도들은 예배 때 왜 머리에 수건을 쓰나요?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보면 신기한 게 있어요. 나라마다 예배드리는 모습이 어쩌면 그렇게 다 똑같죠? 여자 성도들은 모두 머리에 수건을 쓰고, 남자 성도들은 아무도 쓰지 않더라고요.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예배를 드릴 때 지켜야 할 규례를 정해주셨는데요, 그중에는 머리 수건에 대한 규례도 포함되어 있어요. 머리 수건도 하나님의 규례예요? 물론이죠.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 고전 11장 7절 남자는 예배드릴 때나 기도할 때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에요. 만약 예배를 드리면서 이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행위가 되겠죠? 정말 그렇네요. 여자의 경우도 볼까요?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만일 여자가 머리에 쓰지 않거든 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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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있는 삶

하루 일과를 마감하는 밤이나 한 해를 마감하는 연말이 되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누구에게나 같은 시간이 주어졌어도 그 시간을 충실히 살아온 사람이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그 차이는 목표의 유무에 있습니다.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할 때 보람과 성취가 주어지기 때문에 개인이든 단체든 일을 시작할 때 목표부터 설정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 삶 속에 영적인 목표가 있는 사람은 천국에서 누릴 영광과 축복을 바라보며 날마다 충실한 삶을 살아갈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그저 하루를 맞이하고 흘려 보내는 무의미한 일상의 반복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 죽게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이치입니다(히 9장 27절). 그 후에는 영의 세계에서 심판과 구원이 있습니다. 우리는 허무하고 헛된 육신의 것에 마음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

시온에 거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사망도 고통도 슬픔도 없는 영원한 천국이 유업으로 약속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한 천국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가는 믿음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지혜로운 자녀는 부모를 기쁘게 하지만 미련한 자녀는 부모의 근심이 된다는 잠언의 교훈이 있습니다(잠 10장 1절).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릴 수 있으며 어떤 믿음의 각오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후회가 남지 않는 은혜로운 복음 생애를 살아가는 지혜로운 하늘 자녀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지상에서 보내온 자재로 지은 천상의 집 어떤 부자가 신앙생활을 하고 천국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거기서 그는 천국 열쇠를 갖고 있는 베드로의 안내를 받게 되었습니다. 부자는 지상에서 살 때도 호화로운 집에서 생활한 데다 더구나 하나님을 믿고 천국까지 왔기 때문에 천국에서 자기가 거처할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