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담긴 성경(딤후 3:15). 그 안에서 하나님의 참뜻을 배워봅니다.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나요?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면 얼마든지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육체를 가지실 수도 있고, 안 가지실 수도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친히 연약한 한 아기, 한 아들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을까요. 이는 우리의 신분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죄 사함과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
세상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많은데, 왜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은 지키지 않나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유월절 날에 새 언약을 세우시고 친히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며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새 언약 진리 안에는 유월절뿐 아니라 안식일을 비롯하여 3차의 7개 절기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인데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교회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경의 안식일은 일곱째 날, 토요일이 맞습니다. 초대교회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안식일을 거룩히 지켰습니다(행 17장 2절, 18장 4절). 그렇다면 오늘날 대다수 교회에서는 왜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과 로마의 태양신 숭배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부흥하던 초기 기독교는 이스라엘에서 가까운 소아시아 지역에 이어 마케도니아와 로마에까지 전파됩니다. 그 과정에서 피할 수…
유월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장 53절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인 ‘유월절(逾越節, Passover)’은 매년 성력 1월 14일 저녁입니다. 유월절은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양의 피를 힘입어 재앙을 면하고 고된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에 ‘모든 재앙을…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다른 교회에서 지키지 않는 안식일, 유월절과 같은 절기를 중요하게 여기고 지키더군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절기를 제정하시고 지키라 명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법 중 우리 구원과 관계 없거나 뜻이 없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절기 또한 우리의 구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절기를 세우신 이유 우리는 모두 하늘에서 죄를 짓고 이 땅으로 쫓겨 내려온 죄인들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상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사망’은 죄의 값으로 주어진 형벌의 결과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롬 6장 23절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시고 인류의 죄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당신의 크신 사랑과 권능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절기에는 그러한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하고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인생의 근본도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영혼들이 영적인 이치를 깨닫고…
숨 잘 쉬는 법
스쿠버다이빙은 수중 호흡을 돕는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으로 들어가 해양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활동이다. 이때 중요한 수칙은 절대 호흡을 멈추지 않는 것이다. 수심이 깊어질수록 수압은 높아지고, 그에 따라 공기의 부피는 점점 줄어든다.1 이 때문에 귀나 폐처럼 공기가 들어 있는 신체 부위에 압력이 가해진다. 만약 호흡을 멈추면 폐 안의 공기가 과도하게 압축돼 생명이 위험할 수 있기에 지속적으로 깊이 호흡해 내부 압력을 조절해야 하고, 수면으로 올라올 때도 천천히 숨을 쉬며 압력차로 인한 부작용을 줄여야 한다. 1. 일정한 온도에서 기체의 부피는 압력에 반비례한다는 ‘보일의 법칙’에 의해서다. 즉 압력이 높아지면 기체의 부피는 줄어들고, 압력이 낮아지면 기체의 부피는 커진다. 호흡은 숨뇌, 즉 뇌의 연수에서 조절하는 무조건반사로, 평소에는 의식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때에 따라 의도적으로 호흡을 조절해 불안과 긴장을 가라앉히거나 음성과 동작에 힘을 싣는다. 스쿠버다이빙처럼 호흡량이…
우리의 운명을 바꿔주신 하늘 어머니
전 세계에 하나님의 복음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잃어버린 하늘 가족을 찾는 구원 역사가 예언의 말씀대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고, 성도들이 나아가는 곳마다 하나님께서 시온을 건설해주고 계십니다. 이 모두가 하늘 어머니의 가르침을 따라 시온의 자녀들이 연합하여 한마음으로 열정을 가지고 복음에 임한 결과라 생각됩니다. 우리에게는 밝은 미래가 예정돼 있습니다. 예루살렘 어머니의 영광이 전파되면 열방이 몰려와 하나님께 돌아오게 될 것이며, 성도들은 그 누림이 영원한 천국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게 된다는 약속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운명입니다. 우리의 운명이 누구로 말미암아 바뀌었는지 성경을 통해서 알아보고, 자신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예비된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았던 사도 바울처럼 천국 소망 가운데 여한 없이 복음의 직무를 다해봅시다. 죽을 운명이 영생하는 운명으로 옛날에 한 거지가 늘 자기 운명을 탓했다고 합니다. 그러다 어느 날 현자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거지는 그에게 자기…
게엔나
1. 지명 히브리어 ‘게 힌놈’(힌놈의 골짜기)의 헬라어 표기인 게엔나는 예루살렘성 남서쪽에 있는 좁은 계곡의 지명으로, 이스라엘 왕국 시대에 백성들이 어린 자녀를 희생 제물로 태워 바쳤던 악명 높은 장소였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방신(神)인 몰록(황소의 형상을 한 우상)에게 희생 제사를 지냈는데 쇠로 만들어진 우상을 불로 벌겋게 달구고 그 달구어진 두 팔에다 제물로 바친 어린 자식들을 올려 놓고 태우는 가증스러운 제사였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유다 자손이 나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 힌놈의 아들 골짜기에 도벳 사당을 건축하고 그 자녀를 불에 살랐나니 내가 명하지 아니하였고 내 마음에 생각지도 아니한 일이니라" 렘 7장 30∼31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러한 행위는 자기들을 사신 하나님을 부인하고 배반하는 행동이었으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살 수밖에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요시야왕을 통해 그 가증한 행위를 단절시키고 그곳에서 다시는 그와 같은 악한 희생 제사가 이루어지지 못하게 하셨다.…
초막절과 추수감사절, 어떤 게 맞나요?
형제님, 조금 있으면 초막절이네요. 벌써 가을 절기가 다가왔어요. 날씨가 제법 선선해진 것 같기는 해요. 한 가지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다른 교회에 다니는 친구는 추수감사절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초막절이 추수감사절인가요? 그렇지 않아요. 둘 다 가을 무렵에 지켜서 비슷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둘은 전혀 다른 날이에요. 초막절은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절기인 반면, 추수감사절은 사람이 임의로 만든 날일 뿐이에요.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지 않고요. 추수감사절이 성경에 없다고요? 네. 추수감사절은 미국에서 몇백 년 전에 만들어졌어요. 1620년, 영국의 청교도인 100여 명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신대륙이었던 미국으로 이주했을 때, 초반에 극심한 추위와 식량 부족으로 절반 이상이 목숨을 잃었어요. 미 대륙의 원주민들은 어려움에 처한 청교도들에게 옥수수 재배법이나 낚시법 같은 것들을 알려주었죠. 원주민들의 도움으로 다음 해에 수확을 거둔 청교도들은 하나님께 감사제를 드리고 원주민들을 초대해서 음식을 나누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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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가운데서도 물 가운데서도
기후변화로 세계 곳곳에서 산불, 태풍, 홍수 등 대형 화재와 풍수해가 빈번해지는 추세다. 한국도 지난해, 유례없는 산불이 발생해 큰 피해를 남겼다. 사방을 휩쓸며 삽시간에 덮치는 화재와 수재의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화마(火魔)’, ‘수마(水魔)’라는 표현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도 자연의 위력 앞에서 무기력하기만 하다. 하물며 동물은 말해 무엇할까. 필사적으로 현장을 벗어나 살길을 도모하는 것이 본능이다. 그런 와중에도 본능을 거스르는 존재가 있다. 어미 새는 폭우가 몰아쳐도 둥지를 지키며 알을 품고 불길 속에서도 새끼를 제 품에 감싸 보호한다. 산불이 나서 타 죽은 까투리를 들춰봤더니 그 안에는 꿩병아리들이 살아 있었다고 한다. 몇 해 전에는 축사에 불이 나자 송아지를 구하기 위해 온몸으로 불구덩이를 막고 드러누워, 살이 타들어가는 고통을 참는 어미 소의 영상이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기도 했다. 본능을 거스르고, 본능을 뛰어넘으며 지상에 생명을 지켜온 바탕이…
우리 몸의 체온 유지
1997년 큰 흥행을 이뤘던 영화 ‘타이타닉’. 타이타닉호가 대서양의 깊은 바닷속으로 침몰하던 순간, 뼛속까지 스미는 차디찬 바닷물 속에서 주인공 잭은 가까스로 물에 뜬 배의 잔해 위로 로즈를 올리고 결국 싸늘히 식어버린 채 물속으로 가라앉고 만다. 잭과 로즈의 마지막 이별 장면은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으며 지금도 영화의 명장면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영화 ‘타이타닉’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1912년 4월 10일,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였던 타이타닉호는 2,20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영국 사우샘프턴을 떠나 미국 뉴욕을 향하여 첫 항해를 시작했다. ‘절대 가라앉지 않는 배’로 불리던 타이타닉호는 예상치 못한 자연의 위력 앞에 한낱 장난감에 불과했다. 나흘 후, 빙산과의 충돌로 선체가 두 동강 난 채 심해로 가라앉은 것이다. 침몰 후 약 2시간이 지나지 않아 주변을 지나던 카르파티아호가 무전을 받고 도착했지만, 구명정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제외한 1,500여…
네 목소리를 아끼지 말고 힘껏 외치라
난공불락의 성 여리고에 긴장이 감돈다. 가나안 입성을 위해 여리고 평지에 진을 친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이다.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들이 아모리의 두 왕을 전멸시키고 창일하던 요단강을 마른 땅같이 걸어서 건넜다는 소식에 간담이 녹은 여리고의 거민들은 성을 방비하기 위해 성문을 굳게 걸어 잠근 채 일절 출입을 금한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여리고 성을 공략할 방법을 이르신다.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붙였으니 너희 모든 군사는 여리고 성을 매일 한 바퀴씩 돌되 엿새 동안 그리하라. 칠 일째 되는 날에는 성을 일곱 바퀴 돌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거든 백성들은 일제히 외치라. 그리하면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모두 진격할지어다.”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일곱 양각 나팔을 잡은 일곱 제사장들과 언약궤를 앞세워 매일 성을 한 바퀴씩 도는 이스라엘 백성들. 그렇게 엿새가 지나고 마침내 칠 일째…
천국 가족과 하늘 어머니
이 땅의 것은 하늘에 있는 것의 ‘모형과 그림자’라는 말씀처럼(히 8장 5절), 지상에 육의 가족이 있듯이 하늘나라에도 영의 가족이 있습니다. 가족의 구성원에는 아버지가 있고 어머니가 있고 아들딸이 있습니다. 성경을 살펴보면 우리가 장차 하늘나라의 축복을 받을 천국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은 하늘 어머니의 존재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런데 어머니와 원수 관계에 놓인 사단이 진리를 훼방하며 하늘 자녀들의 회개와 구원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가운데 끊임없이 벌어지는 영적 쟁투를, 성경은 예루살렘이 자녀를 보호하고 악의 무리를 물리치는 과정으로 표현합니다(사 54장 11~17절).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루살렘 영광의 빛을 온 세계에 전할 때 괴로움과 슬픔의 날이 마치고, 그때까지 시온에 남아 있고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는 하나님께 거룩하다 칭함을 얻을 것이라고 예언되어 있습니다(사 4장 3절). 사단에게서 자녀를 보호하시고자 끊임없이 마음과 정성을 기울이시는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위대하신 노고를 되새기며,…
기독교는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여호와라는 하나님도 믿고, 예수님도 믿고, 성령도 믿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세 분이라는 건가요?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성부·성자·성령, 세 시대로 나누어 각 시대마다 다른 이름으로 역사하셨습니다. 성부(聖父), 즉 아버지의 시대에는 여호와로, 성자(聖子), 아들의 시대에는 예수님으로 등장하셨으며 성령(聖靈)시대에는 또 다른 이름으로 역사하십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장 18~20절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에는 여호와 하나님만이 구원자셨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이름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었던 시대를 ‘성부시대’라 부릅니다(사 43장 11절). 2천 년 전 아들의 입장으로 예수님께서 오신 후로는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로서 그 이름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었으므로 ‘성자시대’라고 합니다(행 4장 11절). 성부와 성자의 이름과 더불어 성령의 이름이 있다는 것은 성부와 성자시대 이후에…
형제의 생명을 지키는 자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책사 범려는 월나라 왕을 도와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지만 권력의 비정한 속성을 간파하고 곧바로 자취를 감춘다. 그는 도나라에서 열심히 일해 다시 큰 재물을 모았는데 어느 날 뜻밖의 소식을 듣게 된다. 초나라에 간 둘째 아들이 사람을 죽이고 옥에 갇혀 사형 날짜만 기다리는 처지가 된 것이다. 범려는 셋째 아들을 불러, 수레에 황금을 싣고 가서 형을 구해오라 일렀으나 이를 알게 된 첫째 아들이 그런 중요한 일에는 맏이인 자신이 나서야 한다고 고집했다. 하는 수 없이 그는 첫째를 보내며, 자신의 편지와 천금을 오랜 친구인 초나라의 유력자에게 모두 전하고 그의 말을 따르라 당부했다. 얼마 후 큰아들은 둘째 아들의 시신과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유력자를 찾아가기는 했으나 그의 말을 듣지 않고 돈을 아끼려 다른 방법을 찾다가 이를 괘씸하게 여긴 유력자가 도리어 왕에게 죄수의 사형 집행을 종용해 벌어진…
니케아 회의와 아리우스주의
A.D. 325년 니케아 회의에서 유월절 논쟁과 함께 중요하게 다뤄졌던 내용이 아리우스의 주장에 대한 논쟁이었다. 이 논쟁은 많은 피를 흘리기도 하는 등 역사의 어두운 부분으로 장식되기까지 하였다. 아리우스의 주장 아리우스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교회의 장로로서 특이한 주장을 하여 물의를 일으킨 사람이었는데 그의 주장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그리스도는 몸을 입은 로고스(헬, λóγoς - "말씀", "진리")다. 그리스도는 변하고 고난을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로고스는 변할 수 있고 하나님과 동등하지 않다. 아리우스의 주장은 예수님이 하나님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이므로 영원하지 않다는 것과 성부의 첫 피조물이 성자이듯이 성자의 첫 피조물이 성령이라는 것이다. 아리우스는 대단한 선전가여서 자신의 교리를 위해 인용하는 성경 구절들을 외우기 쉬운 운시 형식에 넣어 퍼뜨렸는데 이 노래들은 거리에서 불렸고 어부들까지 따라 부르게 되었다. 이에 알렉산드리아 감독 알렉산더는 회의를 열어 아리우스를 출교시켰다. 알렉산드리아에서…
믿음과 순종의 관계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소중한 인연, 가족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행복이 가득한 천국의 축소판으로 인류에게 ‘가정’이라는 사랑 공동체를 허락하셨습니다. 영적으로 바라보면 우리는 영적인 가족 구성원이기도 합니다. 우리에게는 영의 아버지 어머니께서 계시고, 영의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말씀을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라 알려주는 동시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는 말씀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라 가르치고 있습니다(마 22장 37~38절, 엡 6장 2절). 육신의 부모님도 공경하고, 영의 부모님이신 하나님께도 공경과 효를 다하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부모님이 자녀에게 가장 바라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부모님은 자녀들이 부모님의 뜻에 순종할 때 가장 기뻐하십니다. 마찬가지로,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우리에게 바라시는 일이 있다면 ‘순종’입니다.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면서, 믿음과 순종의 관계를 성경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합시다. 순종으로 온전해지는 믿음 신앙생활에…
성경에 정말 어머니 하나님이 있나요?
알쏭 자매님, 연초에 고향 다녀오셨다면서요? 고향에는 자주 가세요? 네, 어머니가 계셔서 명절 같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시간이 나면 어머니 뵈러 고향에 가고는 해요. 어머니가 계시면 고향이 더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고향 하면 어머니가 자연스럽게 떠오르잖아요? 그러고 보면 우리 영혼의 고향인 천국에도 하늘 어머니가 계시다는 것이 놀라운 일은 아니에요. 그래도 처음 하늘 어머니를 들었을 때 많이 놀랐어요. 하나님을 다들 아버지라고 부르잖아요. 저도 당연히 그런 줄로만 알았는데 하늘에도 어머니가 계신다고 하니까 의아하더라고요. 누구나 기존에 알던 것과 다른 사실을 접하면 생소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만물의 이치를 통해 하늘 어머니의 존재를 알려주셨답니다. 어떻게요? 만물의 이치를 볼 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아빠와 엄마로부터 생명을 물려받아요. 우리 같은 사람부터 시작해서 하늘을 나는 새, 땅에 사는 동물, 아주 작은 벌레까지 다요. 그렇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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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습관
하늘을 자유로이 나는 새는 그 타고난 능력으로 부러움을 산다. 그러나 갓 부화한 새가 자연스럽게 비행하기까지는 수없는 연습이 필요하다. 습관이 그와 같다. 어린 새가 날갯짓을 반복하는 것처럼, 어떤 행동을 끊임없이 익혀 몸에 배게 하면 어느새 의식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온다. 이는 뇌가 행동을 처리하는 방식과 관계있다. 자주 다니는 길은 지도를 들여다보거나 길을 찾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듯, 특정 행동을 반복하면 뇌에서는 의사 결정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개입이 줄어들고 대신 기저핵1이 활성화되어 그 행동을 자동적으로 처리하도록 시스템이 바뀐다. 에너지를 절약하고 의사 결정을 간소화하기 위해서다. 1. 전뇌의 기저에 위치한 신경세포의 집합체로, 습관 형성 및 운동 조절 등과 관련 있는 부위. 감정도 마찬가지다. 어떤 기분이나 느낌이 익숙해져 뇌 속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 뇌는 그 감정을 느낄 때 안정을 찾는다. 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늘 불안과…
피는 못 속인다
1920년, 자신이 제정 러시아의 마지막 황녀 아나스타샤라고 주장하는 여인이 나타났다. 볼셰비키 혁명으로 제정 러시아의 황실 가족들이 무참하게 암살당한 지 2년 만의 일이었다.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 니콜라이 2세의 공주 4명 가운데서도 가장 귀여움을 받았던 넷째 아나스타샤의 등장은 러시아 황실의 비극에 대한 동정론과 맞물리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애나 앤더슨이라는 이 여인은 황실에 대해 속속들이 알고 있었고 황실 예절에도 익숙한 데다 그녀에 관한 주변 사람들의 증언까지 더해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37년 동안 계속된 진실 공방 끝에 1970년, 독일 대법원은 ‘증명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앤더슨은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이 아나스타샤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하지만 1991년, 암매장됐던 황실 가족들의 유골이 발견되면서 미궁 속 사건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유골에서 채취한 DNA와 앤더슨의 DNA를 비교 분석한 결과 ‘관계없음’으로 판명 난 것이다.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복음이 전파되는 곳마다 이 여인의 행한 일을 기념하리라
유월절을 앞두고 예수님께서 베다니에 사는 나병 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다. 한 여인이 옥합을 들고 예수님 곁으로 다가선다. 그 안에는 보통 사람은 만지지도 못할 값비싼 향유가 들어있다. 여인은 곧 옥합을 깨뜨리고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붓는다. 향유 냄새가 온 집에 가득 퍼진다. 몇몇 사람이 깜짝 놀라 여인을 나무란다.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비싼 향유를 허비하느냐.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줄 수 있었을 것을!” 이를 본 예수님께서 그들을 제지하신다. “가만두어라. 너희가 왜 저를 괴롭게 하느냐. 이 여인은 내게 좋은 일을 했다. 가난한 자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니 아무 때라도 하려고만 하면 도울 수 있지만 나는 너희와 늘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저 여인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힘을 다해 내 몸에 향유를 부어서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한 것이다. 이제…
복받은 자손들과 제사장 나라
새해가 되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가 여기저기서 오갑니다. 평소에 그런 말을 안 하던 사람도 이때만큼은 서로에게 복을 빌어줍니다. 시온 가족들은 어느 특정한 날만이 아니라 매일같이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인사합니다. 성경에서 말은 씨로 비유되어 있습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는 의례적인 말이 아니라 씨가 되어 자라나 축복의 열매를 반드시 맺게 됩니다. 말하는 이도 복을 받고 듣는 이도 복을 받을 수 있도록 이 아름다운 인사를 많이 나누기를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께 진정으로 복받은 사람들이며, 어떤 방법으로 인류에게 하나님의 축복을 나눠줄 수 있는지 성경의 가르침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복받은 자손이라 인정받는 자 하나님께서는 오래 황폐해 있던 시온을 다시 건설하시고, 그곳에서 복을 주셨습니다(시 102편 16절, 133편 1~3절). 하나님께 복받은 사람들은 바로 시온에 거하는 백성들입니다.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사신
일본 오카야마현 세토우치시의 작은 마을 우시마도. 태평소로 연주하는 아리랑이 울려 퍼지고,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거리를 행진한다. 조선 시대에 통신사 행렬이 이곳을 지나갔던 일을 기념하는 축제 풍경이다. 신의를 통해 교류한다는 의미를 가진 ‘통신사(通信使)’는 조선에서 일본으로 파견된 사신(使臣)들이었다. 한 번에 400~500명이 한양에서 에도(도쿄의 옛 이름)까지 약 3천 킬로미터를 왕복하는 데 6개월에서 1년 반이 걸렸다. 일본에서 사절단을 호위하기 위해 보낸 무사들까지 합세하면 2천 명이 넘는 대규모 행렬이었다. 이들은 일종의 문화사절단 역할도 겸해, 통신사가 지나는 곳이면 수행원이 쓴 글을 받거나 마상재(말 위에서 펼치는 곡예) 공연을 보려는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렸다. 먼 지역과의 교류가 당연하지 않았던 시기, 사신들은 자국의 뜻을 외부에 전하는 거의 유일한 창구이자 통로였다. 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 사라졌다가 일본의 요청으로 재개돼 약 200년간 양국을 오가며 국교를 회복했다. 그만큼 중요한 역할이다 보니 사신은 능력이 출중한…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힘의 원천
시온의 가족들이 믿음 안에서 합심하여 수고하는 가운데 전 세계에 7,000개가 넘는 시온이 건설되었습니다.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바라보며 어떤 사람은 총회 어느 부서가 기획을 잘해서 그런 줄 알고, 또 어떤 사람은 타고난 지도 역량을 갖춘 목회자나 선교사가 있어서 이런 결과를 이룬 줄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 바라보면 천국 복음은 하나님께서 누구를 세우시더라도 다 전파되며,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도우셔서 이루어진다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천사세계에서 죄를 짓고 지상에 내려온 범죄한 천사에 불과합니다. 결코 교만하거나 자랑할 수 없습니다. “주여 저는 죄인이로소이다” 했던 세리의 믿음을 갖고서 더 많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힘의 근원이 어디서 오는지 늘 생각하면서 영원한 천국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시온 가족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승리 40년 광야생활 중에 이스라엘과 아말렉 사이에 전쟁이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