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TV.org is provided in English. Would you like to change to English?

2020년 3월 16일

정금보다 귀한 영혼을 찾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스테피

57 읽음
FacebookTwitterEmailLineKakaoSMS

하나님의 은혜로 코타키나발루 시온 식구들은 2017년 첫 단기선교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2월에 파파란드(Paparand), 3월에는 투아란(Tuaran) 지역으로 가게 되었는데, 사바(Sabah) 주에 속한 파파란드는 제 고향이기도 해서 수년 전 진리를 영접했을 때부터 말씀을 전하러 꼭 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마 24:14) 하신 성경의 예언이 성취되고 있는 이때, 단기선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를 택해주셨다는 사실에 더욱 큰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여러분이 가는 곳마다 시온이 세워질 것입니다.”

하늘 어머니의 말씀은 제게 큰 용기와 성령의 능력을 더해주었습니다. 식구들은 어머니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연합하며 귀한 영혼을 찾아 나섰습니다.

잃어버린 형제자매를 찾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엘로힘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임하셔서 일생 동안 자녀를 찾으셨는데, 얼마나 힘겹고 가슴 아픈 시간이었을까요. 이번 단기선교 기간에 아버지 어머니께서 걸으신 고난의 길을 조금이나마 깨닫게 된 것은 큰 축복이었습니다.

저희는 영육 간에 건강한 열매를 맺기로 했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습니다. 처음 말씀을 듣고는 망설임 없이 새 생명의 약속을 받은 파울리너스 형제님은 항상 성경을 가지고 다니며 시간이 날 때마다 읽었다고 합니다. 형제님은 진정 성령과 신부의 부르심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리를 영접한 날 곧바로 삼일예배를 드리고 새노래도 열심히 따라 불렀습니다. 예배 후에도 진리 말씀을 공부하며 아버지 안상홍님께서 이 시대의 참 구원자이심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형제님을 보면서 성경에 왜 한 영혼이 금보다 은보다 더 귀하다고 했는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줄리 형제님은 단기선교 마지막 날에 허락받은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하늘 어머니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지 물었을 때 형제님은 “성경에 나오는 신부를 말하는 것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실은 오래전에 형제님의 누나가 그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며 시간이 흘러도 계속 생각났다고요. 말씀을 살핀 후 형제님은 바로 구원의 표를 받고 하늘 가족으로 거듭났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아름다운 열매들을 예비해두셨습니다. 그 열매들을 찾는 일은 우리가 찾고자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었습니다. 우리가 잃은 자녀를 찾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간절히 노력한다면, 정금보다 귀한 영혼들을 찾게 될 것입니다. 또한 “내가 가지 않으면 누가 가서 전해주겠느냐” 하시며 깊은 산골 마을에 말씀을 전하러 가시던 하늘 아버지를 떠올린다면 복음 전하는 일을 결코 포기할 수 없을 것입니다. 허락해주신 깨달음 덕분에 나흘간의 단기선교는 참으로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FacebookTwitterEmailLineKakaoS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