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Q&A

마음속 떠오르는 의문, 성경으로 풀어드립니다.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나요?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면 얼마든지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육체를 가지실 수도 있고, 안 가지실 수도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친히 연약한 한 아기, 한 아들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을까요. 이는 우리의 신분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죄 사함과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

세상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많은데, 왜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은 지키지 않나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유월절 날에 새 언약을 세우시고 친히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며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새 언약 진리 안에는 유월절뿐 아니라 안식일을 비롯하여 3차의 7개 절기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인데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교회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경의 안식일은 일곱째 날, 토요일이 맞습니다. 초대교회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안식일을 거룩히 지켰습니다(행 17장 2절, 18장 4절). 그렇다면 오늘날 대다수 교회에서는 왜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과 로마의 태양신 숭배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부흥하던 초기 기독교는 이스라엘에서 가까운 소아시아 지역에 이어 마케도니아와 로마에까지 전파됩니다. 그 과정에서 피할 수…

영혼은 정말 존재하나요?

영혼 문제는 종교를 떠나 오랜 세월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토론을 불러일으킨 논제입니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영국의 물리학자가 “사후 세계는 죽음을 두려워하는 이들이 만들어 낸 동화일 뿐이다” 라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죽으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영혼은 인간의 상상력이 빚어낸 존재에 불과할 것입니다. 무신론자는 말할 것도 없고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영혼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천 년 전 유대교의 한 당파였던 사두개인들이 부활, 천사, 영혼의 존재를 부인했던 것처럼 그들은 하나님께서 눈에 보이는 세상을 통치하시지 영혼의 세계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영혼은 존재한다 영혼은 분명 존재합니다. 다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오랜 논쟁의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는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세균이나 미생물 등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현미경을 사용하면 모습을…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무조건 구원받는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 말이 정말인가요?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네 믿음대로 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비롯해, 사도 바울은 기독교 신앙의 3대 요소 중 하나로 꼽을 만큼 믿음을 강조하면서 “의인은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했습니다(마 9장 29절, 고전 13장 13절).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장 17절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나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이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니라”갈 3장 11절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믿음은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믿음과 다릅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예수님께서 ‘행하라’고 가르쳐주신 새 언약의 제도는 완전히 배제시킨 가운데 머릿속에 있는 생각만을 믿음이라고 말하는데 이는 진정한 믿음이라 할 수 없습니다. 믿음과 행함은 한 몸 집에 온 손님이 식사 대접을 받고 “밥 잘 먹었습니다”­­라고 인사할 때, 그 말을 반찬없이 오로지 밥만…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다른 교회에서 지키지 않는 안식일, 유월절과 같은 절기를 중요하게 여기고 지키더군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절기를 제정하시고 지키라 명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법 중 우리 구원과 관계 없거나 뜻이 없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절기 또한 우리의 구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절기를 세우신 이유 우리는 모두 하늘에서 죄를 짓고 이 땅으로 쫓겨 내려온 죄인들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상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사망’은 죄의 값으로 주어진 형벌의 결과입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롬 6장 23절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들을 살리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보혈을 흘리시고 인류의 죄를 대신해 죽으심으로 당신의 크신 사랑과 권능을 나타내셨습니다. 하나님의 절기에는 그러한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기억하고 우리를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인생의 근본도 알지 못한 채 살아가는 영혼들이 영적인 이치를 깨닫고…

기독교는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는다면서 여호와라는 하나님도 믿고, 예수님도 믿고, 성령도 믿습니다. 그럼 하나님이 세 분이라는 건가요?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성부·성자·성령, 세 시대로 나누어 각 시대마다 다른 이름으로 역사하셨습니다. 성부(聖父), 즉 아버지의 시대에는 여호와로, 성자(聖子), 아들의 시대에는 예수님으로 등장하셨으며 성령(聖靈)시대에는 또 다른 이름으로 역사하십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장 18~20절 예수님께서 오시기 전에는 여호와 하나님만이 구원자셨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이름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었던 시대를 ‘성부시대’라 부릅니다(사 43장 11절). 2천 년 전 아들의 입장으로 예수님께서 오신 후로는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로서 그 이름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었으므로 ‘성자시대’라고 합니다(행 4장 11절). 성부와 성자의 이름과 더불어 성령의 이름이 있다는 것은 성부와 성자시대 이후에…

기독교 내에 종파가 워낙 많다 보니 자신의 교단이 ‘정통’이라 주장하면서 다른 교단은 ‘이단’이라고 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대체 이단이란 무엇인가요?

종교적인 관점에서 ‘이단’이란 바른 신앙에 위배되는 주장이나 이론을 가리킵니다. 이단을 분별하는 것은 우리의 구원에 있어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랫동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해왔다 할지라도 이단에 속한다면 구원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곳이 이단일까요? 이단의 기준 대체로 역사가 오래되고 많은 사람이 다니는 교회는 정통, 그렇지 않은 교회는 이단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의 길고 짧음이나 교인 수의 많고 적음이 정통 이단을 구분하는 기준이 될 수는 없습니다. 만일 그러한 기준이 옳다면 예수님이 세우시고 사도들이 다닌 초대교회도 이단이 되어버립니다. 2천 년 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유대교는 수많은 교인이 다니고 있던 반면 이제 막 설립된 초대교회는 소수의 교인밖에 없었고 사람들에게 제대로 알려져 있지도 않았습니다. “닷새 후에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어떤 장로들과 한 변사 더둘로와 함께 내려와서 총독 앞에서 바울을 고소하니라 ⋯ 이 사람은…

침례와 세례는 어떻게 다른가요?

침례(浸禮)는 ‘죄를 물속에 장례 지낸다’는 의미로 그리스도인이 되고자 할 때 죄의 몸을 벗고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기 위한 의식입니다. 이것이 한글 개역성경에는 세례(洗 씻을 세, 禮 예식 례)라고 번역되어 있습니다. 차이점이 없어 보이지만 헬라어 속에 나타난 뜻이나 예식의 의미를 이해하면 세례가 아닌 침례라는 용어가 성경적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침례에 해당하는 헬라어 ‘밥티스마(Βάπτισμα)’는 ‘잠그다, 적시다’라는 뜻으로, 영문 성경에도 이 단어를 번역하지 않고 음역하여 ‘뱁티즘(Baptism)’이라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원뜻을 충분히 살리지 못하고 세례라는 단어로 번역해 널리 알려졌지만 원어의 뜻을 감안하면 침례(浸 잠길·적실 침, 禮 예식 례)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침례와 세례 기독교 관련 영화나 성화를 보면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침례받으시는 모습이나 사람들이 물속에서 침례를 행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침례는 말 그대로 ‘물에 잠기는 의식’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사람을 장사 지낼 때 흙을 두어 삽 덮는…

율법은 예수님 이후로 폐지되었기 때문에 신약시대에는 안식일, 유월절과 같은 규례들을 지킬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근거가 있는 말인가요?

율법이라 하면 흔히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해당하는 법령으로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으로 조건 없는 은혜가 허락된 신약시대에는 더는 지킬 율법이 없다고들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은 다릅니다. 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율법 성경에는 두 가지 율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허락하신 모세의 율법이고 또 하나는 예수님께서 세워주신 새 언약의 율법, 즉 그리스도의 율법입니다. 그리스도의 율법은 구약의 율법이 신약시대로 넘어오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 것으로, 예수님께서 완전케 하신 율법입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라” 마 5장 17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육신적 축복과 관련이 깊은 모세의 율법은, 영혼 구원이 약속된 새 언약의 율법이 등장하기까지만 유효합니다(갈 3장 24~25절). 이 사실을 깨달은 사도 바울은 더는 모세의 율법을 따르지 않고 그리스도의 율법을 따랐습니다.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히브리 원어 성경에는 하나님이 ‘엘로힘’이라는 복수 명사로 기록되어 있다는데요, 그렇다면 하나님은 한 분이 아니라는 뜻인가요?

말씀하신 것처럼 히브리어 성경 곳곳에 하나님은 엘로힘(אֱלֹהִים)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한 분으로 아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러한 상식을 뒤집는 용어가 바로 ‘엘로힘’입니다. ‘엘로힘’은 복수의 개념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간혹 하나님의 신성과 권능의 충만함을 표현하거나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나타내려고 ‘엘로힘’으로 기록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는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억측에 불과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엘로힘이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성경에서 하나님을 ‘엘로힘’으로 기록한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서 속의 불가사의 ‘엘로힘’ ‘엘로힘’은 지금까지도 성경학자와 언어학자들 사이에서 크게 논란이 되는 용어입니다. 기독교의 하나님은 유일신으로서 한 분으로 알고 있는데 히브리어 성서에는 ‘엘로힘’이라고 하고 ‘우리’라는 표현으로 기록되어 있으니 성경을 오랫동안 연구한 학자들조차 그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지 못해 불가사의하게 여길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엘로힘의 의미 히브리어 ‘엘로힘(אֱלֹהִים)’은 하나님을 뜻하는 단수 명사 ‘엘로아흐(אֱלוֹהַּ)’에 복수형 어미 ‘~임’이 붙어 만들어진…

교회마다 십자가를 세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초대교회에는 없던 십자가 오늘날 교회마다 십자가를 세우는 이유는 십자가를 그리스도의 상징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믿지 않는 사람들까지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십자가는 결코 그리스도의 상징이 될 수 없습니다. 초대교회 사도들에게는 부끄러움의 대상이요, 저주받은 나무(갈 3장 13절)였던 십자가는 기독교가 이교화되는 과정에서 유입되었습니다. 로마교회의 지도자들이 이교도들을 전도한다는 명목으로 받아들인 이교의 사상과 상징물 안에 십자가도 포함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로마교회는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에 착안, 십자가를 보면서 그리스도의 희생을 생각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그럴 듯한 논리를 내세우며 십자가를 교회 안으로 끌어들였습니다. 역사적 자료를 살펴보면 십자가가 로마 콘스탄틴 황제 시대부터 공식적인 기독교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는 기록이 있고, 교회 안에 세워지게 된 것이 A.D. 431년부터라는 기록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초대교회가 세워지고 수백 년 동안 교회 내에 십자가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십자가는 우상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형상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는 우리의 교훈이라고 하던데, 이스라엘은 주후 70년에 로마에 의해 멸망을 당했었습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선민사상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던 이스라엘은 왜 멸망했고, 어떻게 멸망했나요? 또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30년경. 이스라엘의 당대 종교 지도자들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 예수님을 고소해 빌라도 총독 앞에 서게 합니다. 재판 자리에 모인 유대인들도 언성을 높이며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아무 죄도 찾을 수 없었지만 처벌하지 않으면 민란이 날까 두려웠습니다. 그는 자신의 손을 씻으며 “예수의 피에 대해서는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그 책임을 지라” 고 말합니다.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마 27장 25절)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의 외침은 40년 후, 부메랑처럼 고스란히 그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스라엘의 혼란과 베스파시아누스의 예루살렘 포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 이스라엘은 로마의 계속된 강압에 불만이 고조됩니다. 예루살렘에서는 폭도들이 일어났고, 폭동은 삽시간에 유대 전역으로 퍼져갔습니다. 로마는 긴급히 군대를 파견해 폭도들을 진압하려 했지만 거센 저항에 부딪혀 퇴각하고 맙니다. 사태 악화에 놀란 로마는 이스라엘을…

성경에서 예수님을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하는데 무슨 뜻인가요?

‘반차’의 뜻 ‘반차(班次)’는 ‘나눌 반, 버금(차례) 차’로서 신분이나 등급의 차례를 의미합니다. 헬라 원어로는 ‘순서, 차례’라는 뜻의 ‘탁시스’로 기록되어 있는데 성경에서는 이 말이 특정 직무를 행하는 차례를 가리키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직무(주로 제사장)를 행하는 신분의 차례’라는 의미에서 한자어 ‘반차’로 번역된 것입니다.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탁시스)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새” 눅 1장 8절 제사장 외에 문지기, 파수꾼 등과 같은 직무에도 반차라는 용어가 사용됩니다. 동일한 직무를 여러 사람이 순서를 정해 행할 때 그 순서를 반차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또 그 부친 다윗의 정규를 좇아 제사장들의 반차를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에 합의한 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 들게 하며 또 문지기로 그 반차를 좇아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하였음이라” 대하 8장…

지금의 성경은 어떻게 구성이 된 건가요? 또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66권 외에 더 있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현재 우리가 보는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 총 66권으로 묶여 있습니다. 이를 통틀어 정경(Canon·캐논)이라고 합니다. 캐논은 ‘갈대’를 뜻하는 히브리어 (קָנֶה-카네)에서 유래된 단어로, 갈대가 각종 측량 작업을 위한 막대기로 자주 쓰인 까닭에 점차 ‘표준, 척도’ 등의 뜻으로 사용되었고, 이런 의미를 담아 훗날 신앙의 기준이 되는 66권 성경(정경)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된 것입니다(R.K. Harrison, 구약서론 상 p. 327~328). 외경은 정경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히브리어 구약성경에 들지 못한 문헌들을 가리킵니다. 이제 성경의 구성과 외경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성경은 구약성경을 최초로 기록한 모세로부터 신약성경의 마지막 기록자인 사도 요한까지 약 1,600여 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에 걸쳐 여러 저자들에 의해 기록된 책입니다. 수십 명에 달하는 저자들의 신분도 다윗과 같은 왕이 있는가 하면 아모스 같은 목자 출신 등 다양합니다. 신구약 성경 66권이 서로…

그리스도의 복음이 신약시대에 와서 이방에 전파되었는데(행 10장 11절) 구약시대에도 이방에 전파되었습니까? 아니면 그렇지 않았습니까?

모세 때 유월절을 지킬 수 있는 기준으로, "이방 사람은 먹지 못할 것이나 각 사람이 돈으로 산 종은 할례를 받은 후에 먹을 것이라"(출 12장 43∼45절) 하는 내용을 볼 때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할례를 받은 사람은 유월절을 지킬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너희와 함께 거하는 타국인이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 모든 남자는 할례를 받은 후에야 가까이하여 지킬지니 곧 그는 본토인과 같이 될 것이라"(출 12장 48절) 하셨으니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할례를 받으면 하나님 백성이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사야서에는 이방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여 안식일을 지키며 하나님의 언약을 굳게 지키면 하나님의 성산으로 인도하겠다고 기록되어 있으니, 이방인들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었다는 말씀이 아니겠습니까? 주전 6세기경에 유대인들이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예루살렘에 갈 수 없게 되자 각지에서 회당을 지어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때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성경에는 ‘사마리아’라는 지명이 종종 등장하는데요, 사마리아는 어떤 곳인가요? 또 유대인들이 사마리아인을 특별히 구별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스라엘 왕국의 분열 사마리아에 대해 알기 위해 먼저 이스라엘 왕국의 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스라엘 왕국의 초대 왕은 사울입니다. 그러나 사울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왕위가 다윗에게로 옮겨집니다. 30세에 왕위에 오른 다윗은 하나님을 온전히 좇으며 율법을 사랑하여 열심으로 지켰습니다. 또한 언약궤를 위해 성전을 짓고자 하는 등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드리며 그 은혜 아래서 40년간 이스라엘을 통치했습니다(삼상 15장 22~23절, 삼하 5장 4절, 삼하 7장). 다윗이 죽은 후 왕이 된 솔로몬도 부친 다윗과 같이 겸손히 행함으로 하나님께 지혜와 명성과 부를 허락받아 큰 영예를 누립니다. 또 다윗의 숙원이었던 성전 건축의 역사까지 이루는 축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솔로몬은 허락받은 축복으로 향락을 일삼고 이방 여인들과 혼인하며 우상 숭배를 행하다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됩니다. “솔로몬이 마음을 돌이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므로 여호와께서 저에게 진노하시니라 여호와께서 일찌기 두…

성경을 볼 때 구약은 그림자, 신약은 실체로 해석할 수 있다는데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성경은 구약 율법을 가리켜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라고 증거합니다(히 10장 1절). 하나님께서 옛적부터 장래 일을 미리 보이셨다고도 하고(사 46장 10절),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옛적에 있었다고도 합니다(전 3장 15절). 모두 하나님께서 앞으로 이루실 일을 구약시대에 미리 모형과 그림자로 보여주셨다는 말씀입니다. 구약의 멜기세덱과 신약의 예수님 구약과 신약이 그림자와 실체의 관계라는 사실을 몇 가지 실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아브라함 시대의 역사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아브라함을 제사장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로 축복한 일이 있는데 이는 신약시대 예수님께서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로 영생의 축복을 주실 것을 미리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었더라 그가 아브람에게 축복하여 가로되 천지의 주재시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여 아브람에게 복을 주옵소서” 창 14장 18~19절 “제자들이 예수의 시키신 대로 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였더라 … 예수께서 떡을…

마태복음 2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첫째 계명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첫째 계명은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아닌가요?

"그중에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마 22장 35~38절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사랑한다는 말은 100퍼센트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100퍼센트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신을 섬길 수는 없습니다. 십계명 중 첫째 계명과 예수님께서 언급하신 첫째 계명은 서로 다른 말씀이 아니라 동일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사랑하는 방법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자부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그 기준과 방법이 제각각이라 사람의 생각만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첫째 계명을 지키기는 어렵습니다. 성경에는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유월절을 지키는 것입니다. "왕이 뭇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사사가…

마태복음 18장의 비유에 나오는 일만 달란트와 일백 데나리온은 지금의 화폐 제도 기준으로 어느 정도 차이인가요?

‘데나리온’과 ‘달란트’는 신약시대의 화폐 단위입니다. 1데나리온은 무게가 약 4g인 로마의 은화로 군인이나 품꾼의 하루 품삯에 해당하는 액수이며(마 20장 1~2절) 1달란트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보통 20㎏에서 40㎏ 정도 나가는 금의 무게를 가리킵니다. 일백 데나리온과 일만 달란트의 화폐 가치를 비교하게 되면 우리가 하나님께 입은 은혜가 얼마나 큰지, 그에 비하면 형제자매의 실수나 허물은 또 얼마나 작은지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마태복음 18장에 기록된 비유의 말씀을 살펴볼까요.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이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회계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회계할 때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처와…

성경을 읽다 보면 하나님께 “인치심을 받았다”는 내용이 종종 나옵니다. ‘인’은 무엇이고 우리와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인(印)’은 일정한 표적으로 삼기 위해 개인이나 단체 등의 이름을 새겨서 찍는 도장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인은 하나님의 도장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 시대든 옳다고 인정하실 때에 인을 치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도 직분의 인치심이 있는가 하면 믿음의 의를 인치심도 있습니다. 성령 받은 것 또한 인치신 보증에 속합니다(고전 9장 2절, 롬 4장 11절, 고후 1장 22절). 하나님의 인치시는 역사는 이 시대에도 일어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와는 의미가 다릅니다. 우리가 받아야 할 하나님의 인은 마지막 재앙에서 구원받는 구속의 표입니다. 하나님의 인치는 역사 “이 일 후에 내가 네 천사가 땅 네 모퉁이에 선 것을 보니 땅의 사방의 바람을 붙잡아 바람으로 하여금 땅에나 바다에나 각종 나무에 불지 못하게 하더라 또 보매 다른 천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을 가지고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와서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얻은…

종교마다 먹지 말라고 금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기독교에서도 금하는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 교회마다 먹지 말라는 음식이 다 다르더군요. 대체 그 기준은 무엇이고 뭐가 옳은 건가요?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음식이 있습니다. 이러한 음식에 대한 규례는 창세의 역사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음식 규례는 창세부터 동일하게 내려져온 것이 아니라 신약시대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마다 달리 제정됩니다. 오늘날 여러 음식 규례를 만들어 제각각의 교리를 주장하는 교회가 참 많습니다. 주장의 대부분이 성경을 근거로 두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것은 시대적인 착오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과거의 음식 규례가 어떤 것이었든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은 사도들의 교훈대로 행하면 됩니다. 신약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사도들을 통해 제정해주신 음식 규례가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신약시대의 음식 규례를 그대로 따르는 것이 온전한 믿음이요 순종입니다. 에덴동산에서부터 모세 시대까지 음식 문제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에서 그리고 노아의 홍수 이후, 모세 시대에 각각 다른 음식 규례를 제정해 주셨습니다. 1. 에덴동산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마태복음 23장에 예수님께서 거짓 선지자들을 ‘회칠한 무덤’으로 비유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비유를 통한 가르침을 많이 주셨는데, 이는 천국의 비밀을 허락받은 자들만이 진리를 깨닫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마 13장 10~15절, 34절). 예수님께서 알려주신 여러 비유의 말씀은 결국 우리의 구원과 직결되는 교훈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회칠한 무덤’의 비유에도 구원의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 회칠(灰漆) 회칠은 석회를 바르는 일로, 성경에서는 거짓을 진실인 양 포장하는 사람이나 단체를 가리킬 때 자주 쓰인 비유입니다. 몇 가지 기록을 살펴보자면, 구약 당시 거짓 선지자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평강을 약속했는데 에스겔 선지자는 이를 가리켜 누군가 쌓은 담을 그럴 듯하게 회칠한 것과 같다면서 그들의 정죄를 예언했습니다.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함이라 혹이 담을 쌓을 때에 그들이 회칠을 하는도다 그러므로 너는 회칠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그것이 무너지리라 폭우가 내리며 큰 우박덩이가 떨어지며 폭풍이 열파하리니 … 회칠한…

마태복음 23장에 예수님께서 거짓 선지자들을 ‘회칠한 무덤’으로 비유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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