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담긴 성경(딤후 3:15). 그 안에서 하나님의 참뜻을 배워봅니다.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나요?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면 얼마든지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육체를 가지실 수도 있고, 안 가지실 수도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친히 연약한 한 아기, 한 아들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을까요. 이는 우리의 신분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죄 사함과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
세상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많은데, 왜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은 지키지 않나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유월절 날에 새 언약을 세우시고 친히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며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새 언약 진리 안에는 유월절뿐 아니라 안식일을 비롯하여 3차의 7개 절기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인데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교회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경의 안식일은 일곱째 날, 토요일이 맞습니다. 초대교회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안식일을 거룩히 지켰습니다(행 17장 2절, 18장 4절). 그렇다면 오늘날 대다수 교회에서는 왜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과 로마의 태양신 숭배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부흥하던 초기 기독교는 이스라엘에서 가까운 소아시아 지역에 이어 마케도니아와 로마에까지 전파됩니다. 그 과정에서 피할 수…
유월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장 53절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인 ‘유월절(逾越節, Passover)’은 매년 성력 1월 14일 저녁입니다. 유월절은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양의 피를 힘입어 재앙을 면하고 고된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에 ‘모든 재앙을…
역사를 담은 얼음, 빙하
2017년 스위스 남서부의 디아블르레 빙하(Les Diablerets glacier) 틈에서 2차 세계대전 무렵의 옷을 입은 부부가 발견되었다. 평생 부모를 찾아다닌 딸은 빙하 속에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던 부모의 장례식을 치렀다. 다음 해인 2018년, 전 세계를 강타한 폭염으로 알프스 빙하마저 녹아내렸는데 그 속에서 반세기가 넘게 묻혀있던 미군 전투기 다코타의 잔해가 발견됐다. 빙하는 수십 년 전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할뿐더러 수천, 수만 년 전으로 거슬러 갈 수 있는 타임머신이다. 작은 눈송이가 만든 거대한 얼음덩이 ‘빙하’ 하면 흔히 극지방에 펼쳐진 광활한 얼음 대지를 떠올린다. 이는 빙하의 한 종류인 대륙빙하다. 실제 빙하는 눈이 오랫동안 쌓여 단단하게 굳어진 두꺼운 얼음덩어리의 총칭으로, 대륙빙하뿐 아니라 알프스와 같은 산지 골짜기의 산악빙하도 있다. 대륙빙하는 빙상과 빙붕으로 이루어진다. 빙상은 육지 위에 쌓이는 부분이고, 육지에서 바다 위로 뻗어 나온 얼음 덩어리를 빙붕이라 한다. 빙붕이 깨어져…
돌이켜 회개하라 죄악이 너희를 패망케 아니하리라
서기관이 두루마리 율법책을 읽을 때에, 왕이 옷을 찢으며 통탄한다. 요시야가 왕위에 오른 지 십팔 년, 하나님의 성전의 파손된 곳을 수리하다 발견한 율법책의 말씀을 듣고 애통해한 것이다. 이윽고 왕이 신하들에게 명한다. “너희는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대신하여 가서 이 책에 기록된 말씀의 뜻을 하나님께 여쭈어라. 우리 열조가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이 책의 모든 것을 준행치 아니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크도다.” 신하들이 선지자에게로 가서 왕명을 전하자 선지자가 그들에게 하나님의 뜻을 대언한다. “하나님께서는 ‘그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내가 이곳 거민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니 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 손의 모든 행위로 나의 노를 격발하였음이라. 그러나 유다 왕 네가 율법책의 말을 듣고 깊이 뉘우쳐 무릎을 꿇고 옷을 찢고 내 앞에서 통곡하였으니 내가 너의 기도를 들어 네가 죽을…
오늘의 고통을 참고 인내해야 함은
똑똑한 사람을 두고 “아이큐가 높다”고 한다. 융통성 있고 공감 잘하는 사람을 가리켜 “이큐가 높다”라고 표현한다. 지능의 발달 정도를 나타내는 IQ(Intelligence Quotient·지능지수),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능력인 EQ(Emotional Quotient·감성지수)는 지금까지 널리 알려진 개념이다. 복잡한 현대 사회를 살아 나가는 데 있어 여러 자질이 요구되는 만큼 특정 능력을 수치화한 용어들도 다양해졌다. MQ(Moral Quotient·도덕지수), CQ(Creativity Quotient·창조성지수), DQ(Digital Quotient·디지털지수), PQ(Passion Quotient·열정지수) 등등. 이중 21세기 성공 리더가 갖춰야 할 덕목으로 AQ(Adversity Quotient·역경지수)가 주목을 받고 있다. AQ 즉 역경지수는 숱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앞으로 나아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내는 능력을 의미한다. 미국의 커뮤니케이션 이론가 폴 스톨츠가 1997년 만든 신조어다. 스톨츠는 미래에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지능지수나 감성지수보다 역경지수가 높아야 한다면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사람들이 대처하는 자세를 등반에 비유해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첫 번째는 문제가 생기면 하던 일을 쉽게…
소금의 가치
흙이나 암석, 작은 나비와 덩치 큰 코끼리 안에도 있으며 혈액은 물론, 근육과 양수에도 존재하는 이것은 과연 무엇일까? 바로 ‘소금’이다. 지금은 기술 발달 등으로 소금을 인공적으로 생산할 수 있어 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과거에는 ‘평양 감사보다 소금 장수’라는 속담이 생겨날 만큼 귀중한 대접을 받았던 것이 소금이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하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기도 했던 소금의 가치를 살펴보자. 역사를 뒤흔든 소금 원시 수렵 생활을 하던 인류는 물고기나 새 등을 사냥해 먹으며 자연스레 소금을 섭취할 수 있었다. 그러나 농경사회로 접어들어 주식이 곡식으로 바뀌면서 더는 식품만으로 우리 몸에 필요한 만큼의 소금을 공급받을 수 없게 됐다. 게다가 식물을 통해 칼륨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더 많은 양의 소금이 필요해졌다. 칼륨과 나트륨의 체내 비율이 맞아야 적정한 전해질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소금을 따로 섭취해야 하는…
그 옷에 손만 대어도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는 여인이 있다. 병을 고치기 위해 백방으로 약을 쓰고 온갖 치료를 다해봤지만 가지고 있던 재산만 허비했을 뿐 아무 효험도 없이 병세만 더 악화됐다. 그러던 차에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듣는다. 예수님이 지나시는 길, 무리 중에 섞여 있던 여인은 슬며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댄다.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는 마음에서다. 무리 가운데서 돌이키신 예수님께서 물으신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제자들은 영문을 몰라한다. 예수님께서 주위를 둘러보시며 자신을 찾자 두려워진 여인이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털어놓는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건강할지어다.” 밀고 당기는 군중 속에서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진 사람이 혈루증을 앓는 여인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구원의 말씀을 들은 이는 그 여인뿐이었다. 하나님이신 이분의 옷깃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이다. 간절히 바라는 바가…
한결같은 사람
거친 파도가 뱃전을 두드리는 열흘간의 뱃길. 포구에 내려 80리 돌길을 걸어 겨우 당도한 제주 대정의 한 칸 초가. 뜻하지 않은 정쟁에 휘말려 유배 길에 오른 추사 김정희가 기거할 거처였다. 조선 후기, 명문가의 후손이자 당대 최고의 학자·예술가로 칭송받으며 성균관대사성, 이조참판 등의 중책을 역임하고, 외교사절단으로 간 중국에서 현지 학자·문인들과 왕성하게 교류했던 김정희의 유배 생활은 쓸쓸하고 황량했다. 거친 음식이나 질병으로 인한 고통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것은 순식간에 태도를 바꾸는 지인들의 야박한 인심이었다. 친한 벗과 사랑하는 아내의 연이은 부고는 깊은 슬픔과 낙심으로 이어졌다. 절해고도에 홀로 갇혀 뼈아픈 고독과 절망 속에서 유배 생활을 하던 김정희에게 한결같은 교분을 보여준 이가 있었다. 업무차 중국에 갈 때마다 스승 김정희가 좋아할 만한 책을 찾아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상적1이다. 이상적은 집 한 채 값을 주고도 구하기 힘든 《황조경세문편》2…
가볍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깃털
베개, 낚싯대, 모자, 만년필, 화살, 골프공. 이 물건들은 모두 ‘이것’을 이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것은 20세기 초 다이아몬드에 비견될 만큼 값나가는 상품이었으며, 지금도 이것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산업이 있다. 무엇일까? 바로 깃털이다. 전 세계 어디든 새가 있는 곳에서라면 구할 수 있는 깃털은 특유의 높은 기능성과 아름다움으로 예로부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깃털의 진면목은 자연 속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그야말로 다재다능한 깃털에 대해 알아보자. 각양각색 날개옷 수수한 잿빛 비둘기부터 새하얀 백조, 화려한 공작까지 새들의 생김새는 무척 다양하다. 몸길이가 6센티미터에 불과해 가장 작은 새로 꼽히는 벌새도 종류에 따라 형형색색의 빛깔을 자랑한다. 깃털은 색깔 외에도 새를 구별 짓는 여러 특징을 자아낸다. 부엉이는 머리 양쪽에 달린 깃털 뭉치가 마치 쫑긋한 귀처럼 보인다. 홍관조는 깃털로 된 붉은 볏이 있고, 극락조는 고운 깃을 길게 늘어뜨려 이름 그대로…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예수께서 제자들을 배에 태워 바다 건너편으로 보내신 후, 기도하러 홀로 산에 올라가신다. 제자들이 탄 배가 바다 한가운데서 풍랑을 만나 고생하고 있던 새벽 즈음, 예수께서 제자들을 향해 바다 위로 걸어오신다. 제자들이 물 위의 예수님을 보고 유령인 줄 알고 무서워 소리를 지른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제자들을 안심시키는 예수님의 말씀에 베드로가 호기롭게 나선다.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걸어오라 하소서.” 예수님이 부르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 예수님께 나아간다. 하지만 이내 바람이 불어오는 것을 보고 무서워 떠는 베드로. 결국 몸이 물에 빠져 들어가자 이에 놀란 베드로가 황급히 소리친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아 올리시며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나무라신다.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예수님이 베드로와 함께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친다. 믿음으로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처럼…
파트너의 힘
국제경기에서 메달을 걸고 금의환향한 유도 선수가 자신의 숨은 조력자로 ‘훈련 파트너 선수’를 언급했다. 그와 연습한 기술로 준결승에서 승리를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훈련 파트너 선수는 국가대표가 시상대에 오르기까지 수십 번 바닥에 메쳐지고 다시 일어났다. 국가대표와 일대일로 훈련하며 기술 연마 등을 돕는 선수인 훈련 파트너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각종 국제 무대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인고의 시간을 견딘다. 그림자처럼 붙어 다니며 선수와 한 몸이 된 이들은, 시상대에 함께 오르지 않더라도 선수의 성취를 진심으로 기뻐한다. 국가대표의 훈련을 돕는 만큼 훈련 파트너의 실력은 국가대표와 어깨를 견줄 만하다. 비록 개인이 드러나지 않아도 종목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선수촌에 입소해 국가대표에게 많은 부분을 맞춰서 생활한다. 식사, 취침, 새벽부터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훈련은 물론 경기에서 만날 상대 선수의 특기와 자세 분석도 함께한다. 운동선수들에게 같은 목표를 위해…
함께라서 더 아름다운 숲
나뭇가지가 하늘을 뒤덮어 서늘함이 감도는 숲속. 바람은 상쾌한 기운을 부지런히 실어 나르고, 이따금 동물들이 부스럭부스럭 움직이며 적막을 깬다. 이 잠잠한 초록빛 풍경은 사람들이 다채로운 상상을 펼치는 캔버스가 되었다. 「백설 공주」, 「헨젤과 그레텔」, 「빨간 모자」 등 많은 동화가 숲을 무대로 하니 말이다. 사실 숲에서는 굳이 상상력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서로에게 기대어 살아가는 숲속 동식물들의 면면에 각양각색의 사연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숲의 생태계를 지탱하는 명실상부한 주인공, 나무들의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다. 숲속 나무들의 화합 울창한 천연림이 생겨나기까지는 수백 년에 달하는 긴 시간이 걸린다. 어디선가 날아온 풀씨가 빈 땅을 초록으로 뒤덮고, 소나무처럼 햇빛을 좋아하는 ‘개척자나무’가 하나둘 자라난다. 이어 참나무, 서어나무 등 음지에서도 잘 크는 나무들까지 가세하면 오랜 시간 후 빽빽하고 푸르른 숲이 탄생한다. 우리에게 보이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러 성전으로 들어가려던 베드로와 요한이, 태어날 때부터 앉은뱅이인 자를 사람들이 메고 오는 것을 본다. 그는 성전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하기 위해 날마다 성전 문 앞에 있던 자다.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들어가려는 것을 보고 그가 구걸하자 베드로가 말한다. “은과 금은 내게 없지만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베드로가 그 사람의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자 그의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어 선다. 사도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간 그는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미한다. 그 장면을 보고 크게 놀란 사람들이 일제히 행각에 모인다. 베드로가 그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단호히 외친다.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에게 무슨 능력이 있어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너희가 부인하고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사람을 성하게 하셨고,…
보이지 않는 사랑
활주로에 진입한 비행기가 천천히 움직이다가 제트엔진이 켜지는 순간 강력한 힘으로 질주한다. 시속 2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엄청난 속도가 비행기 날개 위아래의 압력 차를 극대화하면서 양력(揚力, lift force)1을 일으킨다. 중력을 넘어설 만큼 커진 양력은 4백 톤이 넘는 육중한 기체를 하늘로 밀어 올린다. 미끄러지듯 떠오른 비행기는 하늘을 향해 순식간에 도약한다. 지상의 풍경이 멀어지고 하늘의 장관이 펼쳐지면서 비행기는 순항고도에 다다른다. 1. 중력에 반대되는 위쪽으로 작용하는 힘. 높은 압력에서 낮은 압력 쪽으로 생기며 비행기의 날개가 이 힘을 이용하여 비행기를 하늘에 띄운다. 비행기의 안전 운항은 적합한 기상 여건과 철저한 기체 정비, 최적의 활주로 상태가 전제돼야 한다. 특히 활주로 상황은 상당히 가변적이어서 이륙 직전까지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갑자기 비나 눈이 내려 활주로 노면의 마찰 계수2가 0.25 이하로 떨어지면 비행기 이착륙이 불허된다. 활주로 위에 떨어진 타이어 파편,…
하늘 아버지, 하늘 어머니
부모는 늘 자녀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자녀가 자신보다 나은 삶을 살기를 바라고, 질 좋은 교육을 부족함 없이 받아 여러 분야에서 우수하기를 바랍니다. 만약 자녀가 뛰어난 업적을 이루면 부모는 그것을 평생에 걸쳐 최고의 기쁨으로 여깁니다. 우리 영혼의 부모님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도 그러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자녀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십니다. 자녀들이 잘되는 길이 있다면 당신의 몸이 부서지더라도 주저하지 않고 그러한 길로 행하실 만큼 우리에게 열렬한 사랑을 보내고 계십니다. 우리의 행복에 모든 초점을 맞추어 복음 역사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우리도 행복하게 해드리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는 장성한 아들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늘 부모님의 사랑을 깨달은 자녀 성경 말씀은 다양한 형식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어떤 말씀은 역사적인 기록으로, 어떤 말씀은 시편으로, 어떤 말씀은 예언이나 계시로 쓰여 있습니다. 어떤 형식으로 기록된 말씀이든 그 내면에는 우리의 안위를…
시대의 사명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부르시고 택하셨던 성경 속 믿음의 선진들의 발자취를 살펴보면, 저마다 태어난 의미가 있고 사명이 있습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모세도 그러하고, 신약성경의 베드로와 바울도 그러했습니다. 성령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도 하나님께서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의미와 사명이 있습니다. 이 시대에 부르심을 받고 택하심을 받은 우리가 이루어야 할 예언의 사명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시다. 시대의 사명을 받은 선지자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 땅에서 약 400년 동안 종살이하고 있었습니다. 온갖 노역에 시달리던 그들은 날마다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출 1~2장). 간절한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켜 주시기 위해 모세라는 선지자를 보내셨습니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출 3장 10절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질고와 죄악의 땅 애굽에서 건져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으로 인도해…
인체 공학의 걸작, 발
1960년 로마올림픽의 주인공은 에티오피아의 마라톤 선수 아베베 비킬라였다. 그는 아프리카 출신 흑인으로는 처음으로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무엇보다 그 모든 것을 ‘맨발’로 해냈다. 당시 비킬라는 부상한 동료를 대신해 뒤늦게 출전한 터라 맞춤 운동화가 없었다. 불편한 신발보다 맨발을 택한 그는 ‘맨발의 아베베’로 일약 스타가 됐다. 푹신한 밑창이나 기능성 쿠션도 없는 맨발만으로 어떻게 아스팔트와 돌길이 대부분인 마라톤 코스를 소화할 수 있었을까? 정교하고 굳건한 발 신체의 가장 아래에 위치하며 거의 종일 우리 시야 밖에 머무르는 발. 그나마도 양말과 신발에 꽁꽁 싸여 본모습을 마주하기조차 쉽지 않지만 실은 손만큼이나 섬세한 구조를 가진 기관이다. 사람의 몸은 206개의 뼈로 이뤄져 있는데 한쪽 발에는 그중 10퍼센트에 해당하는 26개의 뼈가 있다. 이 뼈들은 30개의 관절과 맞닿아 부드럽고도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어 낸다.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손이 뼈 27개, 관절 25개로 이루어져…
초림 예수님과 재림 안상홍님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천국 가는 길, 죄 사함을 받고 구원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르쳐주시기 위해서 육체를 쓰시고 친히 이 땅에 오셨습니다. 초림 때는 예수라는 이름으로, 재림 때는 예수님의 새 이름인 안상홍님이라는 이름으로 오셨습니다. 2천 년 전 당시 이스라엘 사회는 여호와 하나님을 신앙하고 모세의 율법을 준수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 되어 오시니 당대 종교 지도자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영접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육체로 임하신 이유를 알지 못하면, 예수님을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못한 초림 때의 역사가 재림 때에도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펼치시는 구원의 섭리를 깨닫고, 성경의 예언을 따라 이 땅에 오신 메시아를 영접해야 하겠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방황하는 자여 내게로 오라
전 세계 성도들이 영원한 하늘 상급을 바라보며 부지런히 달음박질하고 있습니다. 열정 가득한 행보로 풍성한 복음 결실을 이루었다는 기쁜 소식이 세계 각지에서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믿음의 길을 힘 있게 달려가되 속도뿐 아니라 달려가는 방향도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혹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가르침에서 벗어나 곁길로 가고 있지는 않는지,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식구들은 없는지 항상 살펴봅시다. 서로 돌아보고 격려하며 오직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정도(正道)로 나아갈 때 한 사람도 빠짐없이 천국에 이를 수 있습니다. 성령과 신부께 오라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이 믿음의 길에서 방향을 잃거나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할 때를 대비해서 한 가지 중요한 말씀을 주셨습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계 22장 17절 이 말씀만큼은 결코 잊지…
구원의 기별을 듣고
소돔 성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살고 있는 도시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두 도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기로 작정하시고 두 천사를 보내셨다. 롯의 간청으로 그의 집에 머물게 된 천사들이 롯에게 구원의 기별을 전한다. “여기 있는 사람들 외에 네게 속한 자가 또 있느냐? 네 사위나 자녀나 성안에서 네게 속한 자들을 다 성밖으로 이끌어내라. 하나님께서 이곳을 멸하기 위해 우리를 보내셨다. 이 도시는 곧 멸망할 것이다.” 롯이 서둘러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에게 이 소식을 알린다. 하지만 사위들은 농담으로 여길 뿐 꿈쩍도 하지 않는다. 동틀 무렵 천사가 롯을 재촉한다. “일어나 여기 있는 네 아내와 두 딸만이라도 데리고 성을 빠져나가라.” 롯이 지체하자 천사들이 롯과 그의 아내 그리고 두 딸의 손을 잡아 성 밖으로 이끈다. “어서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무르거나 하지 말고 곧장 산으로 도망하라.” 이제는 산까지 올라갈…
믿음의 떡이 몇 개 있느냐
성경에는 사람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기적의 역사가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원리를 살펴보면 기적은 언제나 그만한 믿음을 기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하늘 가족들이 아직 복음이 닿지 못한 곳까지 나아가 부지런히 말씀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80억 온 인류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이 일 역시 우리의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고 하나님께서 일으켜 주시는 기적이 필요합니다. 세계복음은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도우심으로 신속하게 완성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더 간절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열방은 통의 한 방울 물 같고 저울의 적은 티끌 같다”는 말씀처럼, 지구는 광활한 우주 속 작디작은 점에 불과합니다.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경영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면 이 작은 별에 사는 모두에게 구원의 소식이 전해지는 역사는 순식간에 라도 가능합니다. 복음이 잘되려면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이 움직여야 합니다. 육의 부모님이…
신뢰 점수
해양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던 15~17세기, 후발 주자였던 네덜란드는 유럽 상선의 80퍼센트가량을 보유하며 세계 해운업을 주도했다. 스페인, 포르투갈 등을 따돌리고 선두 주자로 나선 비결 중 하나가 네덜란드 상선에 대한 높은 신뢰였다. 그 신뢰의 시작점에 빌럼 바렌츠 선장이 있었다. 1596년, 바렌츠 선장은 북극해를 넘어 아시아로 가는 최단거리 바닷길을 개척하기 위해 세 번째 항해에 나섰다. 바렌츠호는 경쟁국이 선점한 항로보다 빠르게 가겠다는 각오로 야심차게 출항했으나 얼마 못 가 빙하에 갇히고 말았다. 선원들은 갑판을 뜯어 빙하 위에 움막을 짓고 그 안에서 혹독한 추위를 견디고 동물을 사냥해 허기를 달랬다. 약 1년이 지나 선원들은 두 대의 보트에 나눠 타고 빙하가 녹아 벌어진 틈으로 간신히 탈출했다. 구조를 기다리며 표류하는 동안 쇠약해진 바렌츠 선장이 사망했다. 선원들이 구조된 것은 빙하에서 빠져나온 지 50일이나 지난 뒤였다. 사람들은 선원들의 기적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