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이야기
구원을 전하는 복된 걸음마다 아름다운 향기가 피어납니다.
살면서 가장 잘한 선택
하나님의 자녀가 된 지 3년. 그동안 천국의 축복을 함께 누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족에게 진리 말씀을 전했습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가족 모두를 구원해주시길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드렸습니다. 지난 가을절기 기도주간에는 기도가 더욱 간절했습니다. 제게는 어려서부터 키우다시피 한 조카가 있습니다. 현재 마카오에서 일하는…
한국 안산, 김금자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지난해부터 말씀을 알려드리던 가게 주인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그 가게는 문을 닫고 같은 자리에 휴대폰 매장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가기가 아쉬워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았습니다. 휴대폰 가게 사장님은 무슨 일로 왔느냐는 눈빛으로 저를 바라봤습니다. 근처 교회에서 왔다며 인사를 건네고, 하나님의…
한국 청주, 이남은
가르치는 사명을 주신 이유
아내와 함께 말씀을 전하러 나간 날이었습니다. 길을 지나는 아주머니에게 성경에 증거된 어머니 하나님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하자 별로 내켜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중요한 내용이라며 다시 한 번 부탁 드리니 그제야 가던 길을 멈췄습니다. 성경을 펼치는 순간 아주머니의 눈빛이 달라졌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생명수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이정현
이해에서 시작된 진정한 효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막 8장 34절)는 성경 말씀을 볼 적마다 가족이 떠올랐습니다. 젊은 시절 개신교 교회 목회자 교육을 받았던 부친은, 제가 하나님의 교회에 다닌다고 하자 무조건 제 신앙을 반대했습니다. 종교에는 관심도 없던 엄마까지 옆에서 거들고 나서 부모님과 저 사이에는…
한국 인천, 이시원
알곡을 거두는 때
저는 건설 현장 사무실에서 근무합니다. 건설 현장에는 시멘트 강도를 측정하고 실험하는 시험실이 있는데, 올초에 그곳의 책임자인 시험실장님이 새로 오셨습니다. 시험실장님은 처음 뵀을 때부터 남달랐습니다. 청소해주는 아주머니가 계시는데도 위층 사무실 청소도 힘든데 여기까지 하면 더 힘드시다고 40여 평 되는 시험실을 손수…
한국 고양, 함혜정
마음 다해 하나의 씨앗이라도
이제 제 마음속에는 천국 소망만 가득합니다. 전에 갖지 못했던 절실함, 사명감이 제 안에 꽉 채워졌으니까요. 호주에 온 지 반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호주에서 처음으로 복음을 전하던 날이 생각나네요. 안되는 언어 때문에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사람들의 말을 알아듣지도 못하던 저는 식구들…
호주 시드니, 심은정
약할 때 강함이라
파머스턴노스는 뉴질랜드 북섬에 위치한 작은 교육 도시입니다.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그곳에 처음 갔을 때의 가슴 벅찬 설렘은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파머스턴노스에 예배소가 세워졌다는 것만으로도 이곳에서 반드시 찾아야 할 하늘 가족이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한시바삐 자녀를 찾아 살리려 하시는 어머니의…
뉴질랜드 오클랜드, 유애리
행복한 일터
지인에게 소개받은 곳으로 출근을 시작했습니다. 아는 사람도 있고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다 좋아 보여 새 직장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왕 하는 김에 열심히 해보자는 심정으로 제가 하지 않아도 될 일들까지 나름대로 신경 써서 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고된 일을 하면서도 힘들기보다 즐거웠습니다.…
한국 전주, 백선미
인내를 가르쳐준 열매
오자스쿠 센트로로 말씀을 전하러 나갔다가 전철역 근처에서 한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오자스쿠에서 차로 한 시간 반가량 떨어진 이타페비라는 도시에 사는 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여러 교회를 다녀보았지만 성경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이 없어 아무 데도 나가지 않고 있었다던 그분은 어머니 하나님에 대한 진리를 듣고…
브라질 상파울루, 전명희
간절히 원하면
“… 당신이 무엇을 하고자 한다면 간절히 원하십시오.” 포도나무이신 하나님께 늘 진액을 공급받으면서도 열매 없는 가지로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말씀을 전하고 싶은 가족, 친구가 있어도 용기가 없어 제대로 전하지도 않고 그저 상대방이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가 보다 했습니다. 열매의 축복을 풍성하게 받고…
한국 대구, 이지예
혼자서 빨리? 늦더라도 다 함께!
유월절이 다가올 즈음부터 믿음 생활에 열의를 가지게 된 자매님이 있습니다. 자매님은 전도에도 즐겁게 나서서 옆에 있는 사람까지 저절로 힘이 나게 만들었습니다. 자매님과 함께 한 청년에게 유월절 소식을 전했습니다. 다시 만나 시온에 와 하나님의 교회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진리 말씀을…
한국, 인천
어머니께서 주신 최고의 에너지
중학교 3 학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가 있습니다. 둘이 계속 붙어 다니면서 느낀 바가 있는데, 친구가 참 착하다는 것입니다. 항상 남을 먼저 생각하고 배려가 몸에 밴 친구의 모습은 제 부족한 점을 돌아보게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진리에 대한 확신이 서고 나서 가장…
한국, 안산
음마카우 식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아버지 어머니 은혜로 제 주변에는 천국에 가기 위해 필요한 믿음을 깨닫게 해주는,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2017년, 하나님의 은혜와 성경의 예언 가운데 전 세계에 7,000개 시온이 세워졌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작은 지역, 음마카우에 있는 시온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음마카우 시온은 세워진 지…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리토리아
구원받기에 적당한 나이란 없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청년의 시기에 해외선교라는 특별한 선물까지 허락받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늘 해외선교를 꿈꿔왔기에 소원을 이뤄주신 하나님께 열매로 보답하리라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달리 오랫동안 결실이 없어 속이 타들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방콕 후워이쾅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갔습니다. 후아이쾅 지역은…
태국, 방콕
주어진 복음 직무에 충실하다 보면
16세 때, 하늘 어머니에 대한 진리 말씀을 들었습니다. 충격을 받고 몇 차례 성경을 살핀 뒤 하나님의 교회 성도가 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말씀을 혼자만 알고 있을 수 없어 친구에게 알렸습니다. 영의 자매가 된 친구 아나니는 곧바로 자신의 엄마를 인도했습니다. 저도 엄마가…
미국, CA 오렌지카운티
새롭고 아름다운 성전을 허락하신 이유
영국 런던 시온이 얼마 전 넓은 장소로 이사했습니다. 청년들은 새 성전을 영의 형제자매로 가득 채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평일의 어느 밤, 평소처럼 거리는 한산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형제자매를 보내주실 것을 믿고 전도를 나갔습니다. 그리고 건너편…
영국, 런던
담대하게 전하기만 하면
저는 치과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매 순간 업무에 충실하며 피곤해도 밝은 모습을 유지하려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당회에서 성경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누구라도 들어보았으면 싶어 한 실습생을 초대했는데 다음에 가겠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헤어졌습니다. 별스럽지…
한국, 서울
가족
힘든 세상살이에 마음 둘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 놀러온 동생이 하나님의 교회에 다녀보라고 권했습니다. 2년 전 새언니의 초대로 동생과 같이 가보았던 그 교회였습니다. 주위에서 비방하는 말을 듣고 발길을 돌린 저와 달리 동생은 그때부터 하나님의 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했습니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한국, 홍천
70억 인류 전도, ‘우분투’ 정신으로
미국 L.A.교회를 비롯해 인근 지교회에서 자원한 식구 26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우간다·르완다 단기선교를 계획했습니다. 우간다는 아프리카 동부 내륙에 위치해 있고, 르완다는 우간다 남서쪽에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 나라입니다. 가깝긴 해도 두 나라는 많은 면에서 다릅니다. 언어만 해도 우간다는 영어와 스와힐리어가…
우간다, 캄팔라·르완다 키갈리 단기선교단
초대교회와 동일한 축복이 내려진 전도 여행
남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 아르헨티나.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거리는 무려 3,70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워낙 넓다 보니 지역마다 기후도 다릅니다. 북쪽은 일 년 내내 무더운 반면 남극의 입구로 알려진 최남단 우수아이아는 연평균 기온이 섭씨 5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 나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단기선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