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말씀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담긴 성경(딤후 3:15). 그 안에서 하나님의 참뜻을 배워봅니다.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왜 사람의 모습으로 오셨나요?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면 얼마든지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셔서 육체를 가지실 수도 있고, 안 가지실 수도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왜 친히 연약한 한 아기, 한 아들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을까요. 이는 우리의 신분을 생각하면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죄 사함과 영생을 주시기 위해 오신 그리스도…

세상에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많은데, 왜 예수님께서 세우신 새 언약은 지키지 않나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로 인해 죽을 수밖에 없는 인생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유월절 날에 새 언약을 세우시고 친히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며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새 언약 진리 안에는 유월절뿐 아니라 안식일을 비롯하여 3차의 7개 절기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인데 일요일에 예배드리는 교회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경의 안식일은 일곱째 날, 토요일이 맞습니다. 초대교회는 성경의 가르침대로 안식일을 거룩히 지켰습니다(행 17장 2절, 18장 4절). 그렇다면 오늘날 대다수 교회에서는 왜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요일과 로마의 태양신 숭배 예루살렘에서 시작해 부흥하던 초기 기독교는 이스라엘에서 가까운 소아시아 지역에 이어 마케도니아와 로마에까지 전파됩니다. 그 과정에서 피할 수…

유월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요 6장 53절 ‘재앙이 넘어가는 절기’인 ‘유월절(逾越節, Passover)’은 매년 성력 1월 14일 저녁입니다. 유월절은 3500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린양의 피를 힘입어 재앙을 면하고 고된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된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유월절에 ‘모든 재앙을…

성령의 역사와 악령의 역사

개신교에서는 병을 낫게 하거나 방언 하는 것을 성령 받은 증거로 생각하고 중히 여긴다. 개신교뿐 아니라 가톨릭에서도 마리아상이 눈물을 흘린다거나 병자가 고침을 받았다거나 하는 것을 성령의 역사로 간주하고, 성인으로 추대할 때도 기적 심사를 한다. 이적과 기사는 모두가 성령의 역사일까? 성령의 역사와 악령의 역사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이에 대해 성경적인 답을 찾아보자. 이적 기사에 미혹되지 말라 당부하심 이적과 기사가 성령의 역사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도 제자들과 함께 많은 이적을 행하셨으므로 이적, 기사는 성령이 함께하는 증거라고 한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한 번도 이적 기사를 통해 당신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신 적이 없다. 표적을 구하는 이들에게 오직 ‘요나의 표적’만을 말씀해 주셨고(마 12장 39절), ‘성경이 내게 대해 증거하는 것’(요 5장 39절)이라고 하시며 친히 성경 예언의 말씀으로 증거하셨다. 그런 까닭에 이적과 기사를 바라고 따라다니다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배불리…

천국 가족과 사랑

우리의 삶에 필요한 많은 지혜와 지식 중 가장 값지고 은혜로운 가르침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담겨 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을 알고 강한 믿음을 갖는 것, 아름답고 영원한 소망을 품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사랑이라 알려주고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도 그렇지만 믿음 생활에 있어서도 더욱 필요한 것이 사랑이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까지 자녀들을 찾아오셔서 십자가의 질고를 친히 감당하신 근원적인 동기도 사랑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요 제일 중요한 것이 사랑이라 말씀하신 의미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봅시다. 사랑으로 변화된 시어머니와 며느리 어느 마을에 외아들을 둔 홀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니와 매일같이 심하게 다투던 며느리가 하루는 가장 지혜롭고 현명한 마을 원로를 찾아가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을 털어놓았습니다. “시어머니가 정말 미워 죽겠습니다. 하는 일마다 사사건건 잔소리하고 남편과 대화만 조금 나눠도 그냥 지나치지…

사랑이 제일

흔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한 것이 사랑이라고들 합니다. 성경의 가르침도 그러하지만 세상 이치를 보아도 사랑으로 해결되지 않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사실을 우리가 이론적으로는 알면서도 간혹 표현 방법이 서툴러서 사랑을 실천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신 하나님의 새 계명을 마음에 새긴 하늘 자녀답게 사랑을 온전히 실천하는 시온 가족들이 되어봅시다. 사랑이 식어진 시대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때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질 것이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보다는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진정 우리에게 바라시는 바는 남을 배려할 줄 알고 타인이 잘되는 것을 기뻐하는 이러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순간을 위해 사는 자들과 영원을 위해 사는 자들

성경은 구원 얻을 하나님의 자녀들을 가리켜 하늘의 시민권자라고 증거했습니다(빌 3장 20절 참고). 하늘의 시민권자라면 당연히 땅에 속한 일보다 하늘에 속한 일에 더 마음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자녀들이 육신의 삶에만 얽매여 사는 것을 바라지 아니하시고 장차 돌아가 누리게 될 하늘의 영원한 삶을 위해서 살아가도록 교훈해 주셨습니다. 이 땅에서도 한 나라의 시민권자라면 그에 따르는 권리와 의무가 있는 것처럼 하늘의 시민권자에게도 하늘 시민권자로서 권리와 의무가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삶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으며 장차 허락받게 될 영원한 삶을 위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람은 이 땅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인생이라는 한정된 시간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다 보니 보이는 세계가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고 이 땅에서의 삶을 위해 젊음과 열정, 노력 등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달려갑니다. 그러나…

자유의 법 유월절

성경 66권의 모든 기록은 선지자의 사견이나 개인적인 철학을 집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주신 가르침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구원을 갈망하는 우리는 이 사실을 절대적으로 믿고서 말씀을 살피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성경은 위에 계신 예루살렘, 우리 어머니를 ‘자유자’라 칭하고 있으며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 하심으로 우리가 더 이상 죄의 종이 아니라 자유자가 되었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갈 4장 26절, 요 8장 32~36절). 우리는 자유자이신 아버지 하나님과 자유자이신 어머니 하나님을 믿는, 자유자의 자녀들입니다. 성경에서 일컫고 있는 자유의 의미는 무엇인지 확인하면서, 자유의 법인 새 언약 유월절로 우리에게 영원한 자유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죄와 사망에 매인 인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인류를 구원하는 데 있었습니다(눅 19장 10절). 성경에서 말하는 구원이란 죄 가운데서 해방시켜 자유를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속함을 받고 자유를 얻기…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 “내 백성이라”, “내 자녀라” 하신 것은 실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바닷속 물고기 세계에 지식과 지혜가 많고 도량이 넓어서 다른 물고기들을 잘 다스리는 물고기가 있다고 가정해봅시다. 제아무리 재주가 많고 통치를 잘하여 물고기 세계에서 지체 높고 존경을 많이 받는 물고기라 해도 사람인 우리 관점에서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의 세계에서 인간 세계를 바라볼 때, 우리가 하나님과 관계가 없다면 아무리 이 땅에서 후덕한 인심을 베풀고 많은 학식을 쌓고 남들이 갖지 못한 탁월한 재능을 발휘한다 할지라도 지존하신 하나님께는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벌레와 같은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셔서 언약과 율례와 법도를 통하여 당신의 백성이 되게 하시고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그 결과 우리에게 구원과 영생이 주어지게 되었으니 세상 그 무엇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도록 하나님과의 관계를 굳건히 지켜가야 하겠습니다(욥 25장 4~6절,…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일어나서 남쪽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나님의 사자로부터 지시를 받고 길을 나선 빌립이 도착한 곳은 광야다. 인적이 드문 그곳에서 빌립은 에디오피아의 큰 권세 있는 내시를 만난다. 내시는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병거에 앉아 성경을 읽는 중이었다. 성령의 말씀을 따라 병거로 가까이 간 빌립은 그에게 읽고 있는 말씀을 이해하는지 묻는다. “가르쳐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떻게 뜻을 알겠소.” 내시가 빌립에게 병거에 올라 같이 앉기를 청한다.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여기서 선지자가 말하는 이는 누구를 가리키는 것이오?” 내시의 질문에 빌립은 그 말씀에서부터 시작해 예수님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한다. 길을 가다 물 있는 곳에 이르자 내시가 말한다. “보시오. 저기 물이 있으니 내가 침례를 받는 데 무슨 거리낌이 있겠소!” 병거를…

침례란 무엇인가

인생에 있어 새로운 출발이라 할 수 있는 결혼을 할 때 신랑과 신부는 서로를 배우자로 삼아 일생 동안 동고동락하겠다는 서약을 합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침례는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가는 첫걸음으로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언약을 맺는 예식입니다. 침례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해주시고, 우리도 죄로 얼룩진 과거의 삶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살겠다는 약속이 성립됩니다. 지나온 삶 속의 죄와 허물은 모두 사해지고, 우리가 천국 가는 그날까지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라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전환점이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맺는 언약의 예식, 침례에 대해 성경은 그 의미와 중요성을 자세히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본보여주신 침례 예수님께서도 침례를 받으시고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이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침례)를 받으려 하신대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인생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인류가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끊임없이 문명은 발전해왔지만 인류가 풀지 못한 비밀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그 가운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궁금하게 여겨온 것이 영혼문제입니다. ‘사람은 이 땅에 태어나기 전에 어디서 왔을까?’ ‘세상을 떠나면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일까, 아니면 또 다른 세계로 옮겨가는 것일까?’ 사람들은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얻지 못하고 막연하게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장차 가야 할 곳을 알지 못하므로 스스로 확신할 수 있는 미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히 2장 15절) 인생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육체의 모습으로 이 땅까지 오셔서, 구원받은 백성들이 가는 천국과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이 가게 될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인류에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깨우쳐주신 말씀들을 토대로 영혼세계를 깨달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인생은 어디서 왔는가 먼저, 인류가 이 땅 위에 사람이라는 형질을…

천국 문을 여는 유월절

오늘날 세상에는 하나님을 믿노라 하는 수많은 교회들이 있지만 구원의 약속이 담긴 하나님의 절기,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곳은 오직 하나님의 교회뿐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한다”는 말씀처럼(호 4장 6절),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유월절을 지킬 필요가 없는 것으로 치부하며 하나님을 믿기만 하면 저절로 천국이 다가오는 줄로 알고 있습니다. 성경 말씀을 통해 우리가 지키는 유월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과 거짓을 분별해봅시다. 천국 문을 닫는 자들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당대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따르기는커녕 많은 무리를 그릇된 길로 이끌고 있었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 23장 13절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당시 주류를 형성했던 종교 지도자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해야 할…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는 우리의 교훈이라고 하던데, 이스라엘은 주후 70년에 로마에 의해 멸망을 당했었습니다. 하나님께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선민사상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던 이스라엘은 왜 멸망했고, 어떻게 멸망했나요? 또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요?

30년경. 이스라엘의 당대 종교 지도자들은 인류의 구원을 위해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 예수님을 고소해 빌라도 총독 앞에 서게 합니다. 재판 자리에 모인 유대인들도 언성을 높이며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칩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아무 죄도 찾을 수 없었지만 처벌하지 않으면 민란이 날까 두려웠습니다. 그는 자신의 손을 씻으며 “예수의 피에 대해서는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그 책임을 지라” 고 말합니다.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마 27장 25절)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유대인들의 외침은 40년 후, 부메랑처럼 고스란히 그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스라엘의 혼란과 베스파시아누스의 예루살렘 포위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이후, 이스라엘은 로마의 계속된 강압에 불만이 고조됩니다. 예루살렘에서는 폭도들이 일어났고, 폭동은 삽시간에 유대 전역으로 퍼져갔습니다. 로마는 긴급히 군대를 파견해 폭도들을 진압하려 했지만 거센 저항에 부딪혀 퇴각하고 맙니다. 사태 악화에 놀란 로마는 이스라엘을…

늦기 전에

40년 넘게 호스피스(죽음을 앞둔 환자가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돕는 의료 봉사) 활동에 전념해온 의사 아이라 바이오크(Ira Byock)는 자신의 저서 『오늘이 가기 전에 해야 하는 말』에서 임종 직전의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한 가지를 제안한다. ‘용서해줘. 용서할게. 고마워. 사랑해.’ 이 네 마디를 주고받을 것. 환자와 가족들이 제때 진심을 고백하지 않아 뒤늦게 후회하는 모습을 보고 그가 고안한 방법이었다. 실제로 20년간 아버지와 절연했던 한 남성은 아이라의 저서를 접한 뒤 아버지와의 묵은 감정을 털어냈다. 아버지의 암 판정 소식을 들은 그는 용기를 내 아버지와 조금씩 만남을 이어가던 중 병세가 위중하다는 전화를 받고 급히 병원을 찾았다. 어머니도 암으로 떠나보낸 그는 병실에 도착해 아버지의 손을 꼭 잡았다. “어떻게 왔니?” “사랑하니까요.” “나도 사랑한다.” “더 좋은 아들이 못 돼서 죄송해요.” “더 좋은 아버지가 못 돼서 미안하구나.” 이날의 대화가 부자(父子)의 마지막…

생명의 설계도, DNA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생명을 창조할 때 사용한 언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내려준 가장 신성하고 성스러운 선물에 깃든 복잡성과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경외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2000년 6월 26일, 인간 게놈 지도 초안이 발표됐다. 클린턴 대통령은 20세기의 마지막 10년 동안 과학계 최대의 이슈였던 인간 게놈 프로젝트 초안의 완성을 선언하며 위와 같은 말을 남겼다. 많은 사람들에게 경외심마저 느끼게 했던 인간 유전자의 비밀을 파헤쳐보자. 유전자, 비밀의 열쇠 ‘게놈genome’이란 유전자gene와 염색체chromosome가 합쳐진 말로, 한 생물이 갖는 모든 유전 정보를 말한다. 즉, 인류의 인간 게놈 초안 완성은 우리 몸의 완전한 청사진을 훤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새로운 의약품을 쉽게 개발하고, 미래의 질병을 예측하며, 유전자 치료로 난치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등 인간 게놈 정보가 생명과학 분야에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았다.…

재앙과 유월절

아침에 일어나면 수많은 재앙과 재난의 소식들이 뉴스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곤 합니다. 갖가지 재앙 중에서도 가장 큰 재앙은 무엇일까요? 유월절은 어떤 재앙을 면케 해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만들어두신 처방약이겠습니까? 세상에서 일어나는 재앙들은 아무리 오래 지속된다 해도 인생의 수한을 넘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세세토록 당하는 재앙, 그 고통이 너무나 극심해서 죽고 싶어도 죽음이 사람들을 피해가는 재앙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언약 유월절 진리를 허락하신 이면에는 그 무시무시한 재앙에서 우리를 건져주시려는 간절한 뜻이 있습니다. 세세토록 이어지는 재앙 세상에는 뜻하지 않은 사고나 천재지변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질병으로 아파하는 이들도 있고 생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이와 같이 각자 다양한 형태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재앙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상은 세세토록 고난당하는, 가장 큰 재앙 가운데서 구원하고자 하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유월절 진리를 세워주신 궁극적인…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가르쳐 주신 진리와 사상을 통해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에 대해 살펴보고, 이 시대에 우리가 생명의 부활에 참예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이를 기이히 여기지 말라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요 5장 28~29절 예수님의 가르침으로 볼 때,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이 있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바울 역시도 두 가지 부활이 있을 것을 증거하였다. “저희의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라” 행 24장 15절 그렇다면 생명의 부활과 심판의 부활은 언제 이루어지는 것일까? 성경의 예언에 따르면 하나님의 구속사업 6천 년이 마치는 날에 생명의 부활이 일어나고 이때로부터 1천 년 후에 심판의 부활이 이루어진다. “… 또…

성경에서 예수님을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은 대제사장’이라 하는데 무슨 뜻인가요?

‘반차’의 뜻 ‘반차(班次)’는 ‘나눌 반, 버금(차례) 차’로서 신분이나 등급의 차례를 의미합니다. 헬라 원어로는 ‘순서, 차례’라는 뜻의 ‘탁시스’로 기록되어 있는데 성경에서는 이 말이 특정 직무를 행하는 차례를 가리키는데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어떤 직무(주로 제사장)를 행하는 신분의 차례’라는 의미에서 한자어 ‘반차’로 번역된 것입니다. “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탁시스)대로 제사장의 직무를 하나님 앞에 행할새” 눅 1장 8절 제사장 외에 문지기, 파수꾼 등과 같은 직무에도 반차라는 용어가 사용됩니다. 동일한 직무를 여러 사람이 순서를 정해 행할 때 그 순서를 반차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또 그 부친 다윗의 정규를 좇아 제사장들의 반차를 정하여 섬기게 하고 레위 사람에게도 그 직분을 맡겨 매일에 합의한 대로 찬송하며 제사장들 앞에서 수종 들게 하며 또 문지기로 그 반차를 좇아 각 문을 지키게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전에 이렇게 명하였음이라” 대하 8장…

말씀과 양식

사람이 양식을 먹지 않으면 제대로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생각도 제대로 할 수 없고 목표와 계획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습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의 생활 속에서도 양식을 섭취하지 못하면 우리가 바라는 영적인 은혜로운 일들을 도모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의 양식이요, 우리 영혼을 소성케 하는 권능이 있다는 것을 성경은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요 6장 27절). 썩는 양식, 즉 세상 것을 추구하느라 영적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지 말라고 주신 교훈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양식이 우리에게 얼마나 귀한 것인지 깨닫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일벌과 여왕벌의 차이 벌은 식물들이 열매 맺는 일에 도움을 주며 자연계의 질서를 유지하는 일원으로서 지금까지 부지런히 수고해온 곤충입니다. 벌 중에는 일만 하는 일벌이 있고, 무리를 통솔하는 여왕벌이 있습니다. 일벌과…

지금의 성경은 어떻게 구성이 된 건가요? 또 어떤 사람들은 성경이 66권 외에 더 있다고 주장하는데 정말 그런가요?

현재 우리가 보는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 총 66권으로 묶여 있습니다. 이를 통틀어 정경(Canon·캐논)이라고 합니다. 캐논은 ‘갈대’를 뜻하는 히브리어 (קָנֶה-카네)에서 유래된 단어로, 갈대가 각종 측량 작업을 위한 막대기로 자주 쓰인 까닭에 점차 ‘표준, 척도’ 등의 뜻으로 사용되었고, 이런 의미를 담아 훗날 신앙의 기준이 되는 66권 성경(정경)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된 것입니다(R.K. Harrison, 구약서론 상 p. 327~328). 외경은 정경에 속하지 않은 것으로, 히브리어 구약성경에 들지 못한 문헌들을 가리킵니다. 이제 성경의 구성과 외경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성경 성경은 구약성경을 최초로 기록한 모세로부터 신약성경의 마지막 기록자인 사도 요한까지 약 1,600여 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에 걸쳐 여러 저자들에 의해 기록된 책입니다. 수십 명에 달하는 저자들의 신분도 다윗과 같은 왕이 있는가 하면 아모스 같은 목자 출신 등 다양합니다. 신구약 성경 66권이 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