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미국 OR 세일럼 / 노르미샤
몇 달 전, 자매님들과 말씀을 전하는데 어린 여자아이가 계속 저희를 따라다녔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하면 가까이 와서 듣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왜 우리를 따라다니는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잠시 후 저희가 아이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다다르자, 아이는 우리보다 먼저 달려가 “엄마, 엄마!” 하고 외쳤습니다. ‘아이가 우리를 방해하려고 하나?’ 싶었습니다. 그때 아이의 엄마가 문을 향해 걸어 나왔습니다. 마치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요. 하늘 어머니께서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 위해 오셨다는 소식을 전하자 놀랍게도 아이 엄마는 저희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저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림 그리스도와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에 대해 전했습니다. 그날 이후 아이 엄마 휘트니는 막내딸 아나니타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말씀 공부도 많이 했지만 침례 받는 일은 미루고 있었는데, 여덟 살 난 아나니타는 받고 싶어 했습니다. 아나니타는 엄마의 허락하에 먼저 새 생명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린아이가…
구원받기에 적당한 나이란 없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청년의 시기에 해외선교라는 특별한 선물까지 허락받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늘 해외선교를 꿈꿔왔기에 소원을 이뤄주신 하나님께 열매로 보답하리라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달리 오랫동안 결실이 없어 속이 타들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방콕 후워이쾅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갔습니다. 후아이쾅 지역은 예전에 몇 번 가본 곳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생활 수준이 높은 그곳에는 말씀을 듣는 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은 누가 들어줄까?’ 힘 빠지는 생각부터 들었지만 얼른 마음을 추스르고 복음의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러다 나무가 많은 어느 집 앞에서 걸음을 멈췄습니다. 대다수가 불교를 믿는 태국에서 기독교인은 매우 드문데 그 집 나무와 현관에는 성구가 적힌 팻말이 여기저기 걸려 있었습니다. “실례합니다. 누구 안 계세요?”, “안녕하세요! 집에 누구 있나요?” 아무리 불러도 인기척이 없더니 한참 후에 연세가 지긋해 보이는 여성 한 분이 나왔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태국, 방콕
주어진 복음 직무에 충실하다 보면
16세 때, 하늘 어머니에 대한 진리 말씀을 들었습니다. 충격을 받고 몇 차례 성경을 살핀 뒤 하나님의 교회 성도가 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말씀을 혼자만 알고 있을 수 없어 친구에게 알렸습니다. 영의 자매가 된 친구 아나니는 곧바로 자신의 엄마를 인도했습니다. 저도 엄마가 생각났습니다. 떨어져 지내는 엄마를 어떻게 시온으로 데려올 수 있을지 고민이었습니다. 막연하지만 내가 복음 일을 열심히 하면 우리 가족도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전도와 봉사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청년이 되어 오렌지카운티교회에서 진행한, 모든 단기선교에 참여해 그해에만 캘리포니아주의 다른 도시에 시온이 4개나 세워지는 하나님의 권능을 목도했습니다. 이듬해에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3차 단기선교에 자원했는데 1, 2차 때 찾은 영혼들을 돌보느라 빠듯한 일정 중에도 하늘 가족을 찾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단기선교의 은혜를 체험하고 나니 엄마를 인도하고 싶은 소망이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때마침 시온에서 가족 초청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CA 오렌지카운티
행복한 가정 예배 안내
안식일을 준비하는 ‘행복한 가정' 예배 안내 ‘행복한 가정 예배’는 예비일인 매주 금요일에 안식일을 거룩히 준비하며 가족이 함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한 주간 있었던 일을 서로 이야기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가정의 화목과 평안을 위해 기도함으로 가족 사랑을 돈독히 하는 시간입니다.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에스겔 20:20 시간 안식일 예비일(금요일) 저녁 시간으로 하되 가정 형편에 맞게 정합니다. 순서 1. 준비찬송 가정예배를 준비하기 전, 하나님께 찬송으로 영광을 돌립니다. (형편에 따라 생략 가능) 2. 대표기도 순번을 정해 진행하면 기도를 생활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말씀 읽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생명의 진리를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한 글자 한 글자에 새겨진, 생명의 소식을 전하고자 하신 하나님의 지고지순하신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미국 PA 피츠버그 / 라미
저에게 글쓰기는 항상 제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수년 동안 많은 일기를 써왔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일기를 다시 읽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직면하는 끊임없는 고민을 고통스럽게 상기시켰으니까요. 몇 년 전에 쓴 일기를 보더라도 우리가 왜 고통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에 전혀 근접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년쯤 전, 진리 안에 거하는 축복을 받고서(아버지 어머니 은혜에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어느 날 밤 저는 오래된 일기를 읽으며 저 자신을 읽었습니다. 한 페이지, 또 다음 페이지. 각각의 일기는 공통된 불만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11월 14일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기록까지, 매일 제 생각은 어찌할 수 없는 똑같은 어려움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마침내 11월 14일의 일기에 다다르자 당시의 추억이 물밀듯 밀려왔습니다. 그날은 제 남동생이 전화해 여성 형상의 하나님에 대해 말한 날이었습니다.…
사랑의 하트 날리기
기쁠 땐 웃음을 짓고, 고마울 땐 감사의 인사를 하며, 미안할 땐 사과를 합니다. 마음속 감정은 겉으로 표현할 때 상대에게 전달되지요. 가족에 대한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가족이기 때문에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알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을 때로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나타내기도 하지요. 가족이라 서로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당연한 사실도 바로 전해질 때 더욱 의미 있지 않을까요? 이달에는 가족을 향해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여주며 사랑을 표현해보세요. 다소 쑥스럽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서로의 기분이 좋아지고, 없던 힘도 불끈 솟아날 거예요! TIP 1. 하트 모양은 이렇게 만들어요. 손을 머리 위로 올려 커다란 하트 만들기 양손 엄지손가락을 맞댄 후 아래로 내려 하트의 뾰족한 부분을, 나머지 네 손가락 끝을 구부려 맞대서 하트의 윗부분 만들기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마주 대고 교차하여…
미국 NJ 리지우드 / 에리카
프리랜서로 일하던 저는 맡았던 일을 끝내고 세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카페에서 창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이 땅에 살고 있는 걸까? 왜 모든 일상이 단조롭고 반복적일까?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하고 싶던 세계 여행을 한다고 해도 일어나서 씻고 먹고 자는 것을 반복하는 게 전부라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되는 일상 때문에 이 땅이 감옥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인생의 해답을 찾고 싶었고, 따뜻한 가족의 사랑, 진실한 사랑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밤, 쇼핑몰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세 사람이 제게 걸어왔습니다. 그들은 미소 지으며 “하늘 어머니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세요?” 하고 물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저는 “하늘 어머니요?”라고 되물었고, 흥미롭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궁금증을 다 해결하지 못한 저는 제 연락처를 주고 다음 날 그분들을…
사랑의 물 한 잔 건네기
‘물만 잘 마셔도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물. 물은 체내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신진대사 활동을 촉진시킵니다. 또, 면역력을 높이며 피부를 좋게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지요. 미국 암연구센터의 발표에 의하면 하루에 물을 4잔 이상 마신 사람은 2잔 이하의 물을 마신 사람보다 대장암과 방광염에 걸릴 확률이 5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세포에 노폐물이 쌓이고 쉽게 피로해지지요. 이달에는 물을 정성껏 따라 가족에게 한 잔씩 건네보세요. 사랑이 가득 담긴 물은 건강에 더욱 좋겠지요? TIP 아침에 물 한 잔 건네기 약을 복용할 때 물을 따라 주기 온도가 너무 차거나 뜨겁지 않도록 유의하기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녹차는 물 대용으로 마실 수 없음 물에 레몬이나 허브를 띄워 주기 외출하거나 운동하러 갈 때 물병 챙겨주기…
캄보디아에 피어난 꽃길
방학 동안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의 일원으로 캄보디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한 봉사는 벽화 그리기였습니다. 현지 학생들에게 필기구를 지원해주거나 거리정화처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을 할 거라고 생각했던 저희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도 거리의 쓰레기를 치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했습니다. 그 거리의 주인인 시민들의 마음을 정화하는 일이니까요. 문제는 팀에서 벽화 그리기를 해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그려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다가 그림을 잘 그리는 식구들을 중심으로 구역을 나누어 밑그림을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해주기로 했습니다. 봉사 당일, 새벽같이 일어나 밑그림을 그려두고, 본격적인 채색에 들어가기 전에 현지 식구들과 함께 주변 청소부터 했습니다. 벽에 붙어 있던 오래된 전단지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수백 마리의 개미가 나와 작은 소동이 일기도 했지만 거리를 청소하고 벽을 닦아내는 것만으로도 거리가 달라 보였습니다. 이곳에 그림을 그리면 얼마나…
한국 성남 박연우
사랑의 음성으로 부르기
하루에 가족을 몇 번이나 부르나요? 내가 부를 수 있고, 나를 불러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부른다는 건 찾는다는 뜻으로, 이는 관계를 맺고 있음을, 결국 혼자가 아님을 의미하니까요. 한 시인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 와서 꽃이 되었다’고 노래했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아름다운 꽃이 될지, 아니면 시들어 가는 꽃이 될지는 내가 어떻게 불러주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라도 자신을 밝은 목소리로 부르면 기분 좋게 응답하고 싶지만 날카롭거나 짜증스러운 음성으로 부르면 쉬 응하고 싶지 않으니까요. 부르는 사람의 음성에는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이 담기기 마련입니다. 소중한 가족을 부를 때 사랑하는 마음을 듬뿍 담아 불러보세요. 그러면 그는 좋은 향기를 뿜는 아름다운 꽃이 될 것입니다. TIP 가족을 부를 때 ‘솔’ 톤으로 부르기 밝고 따뜻한 음성으로 부르기 상대방이 듣기 좋아하는 호칭으로 부르기 “야”, “너”와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