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랑, 그 진심은 누구에게나 통합니다

12년 걸렸습니다. 새 생명의 축복을 받은 뒤로 하늘 어머니를 직접 뵙고 사랑한다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기까지요. 그중 절반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어머니의 사랑을 애써 외면했고, 이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못다 찾은 자녀들로 인해 지금도 마음 아파하시는 어머니께서는 제가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는 동안…

페루 리마 / 로시오 Rocío Aguilar Agama

라파스에서 이룬 아름다운 복음

티후아나 시온 식구들은 단기선교에 참여하고픈 마음이 간절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헤아리시고 라파스 지역 선교의 문을 열어주셨을 때, 식구들은 매우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복음 역사에 동참한다는 생각에 다들 복음의 열정이 샘솟았지요. 티후아나는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주(州) 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미국 국경과 맞닿아 있습니다.…

멕시코, 티후아나

오직 자녀만을 위하는 어머니의 사랑

어느 날 할아버지와 점심을 먹으며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점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의사소통이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하자, 할아버지는 오래 전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저희 아빠가 태어나기 전,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는 뇌사 상태로 태어난 아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의사는 그 아기가 하루에서 1주,…

미국 PA 필라델피아, 맥스웰

우리 가족 기분 좋게 하는 ‘잘했군 잘했어 소통법’

“영감/왜 불러/뒤뜰에 뛰어놀던 병아리 한 쌍을 보았소?/보았지/어쨌소?/이 몸이 늙어서 몸보신하려고 먹었지/잘했군 잘했어 잘했군 잘했군 잘했어 그러게 내 영감이라지” 대중가요 ‘잘했군 잘했어’의 한 토막이다. 객관적으로 보면 영감이 한 행동은 결코 잘한 일이 아니다. 병아리를 키워서 팔면 살림에 보탬이 될 수도 있을…

지체가 화합하지 않으면

“침입자다! 공격!” “잠깐! 나는 침입자가 아니야! 너희와 한 지체야.” “거짓말! 공격! 공격!” 이것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앓고 있는 사람의 몸 내부에서 벌어지는 상황입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자가면역성 원인으로, 면역 세포가 갑상선을 공격 대상으로 잘못 인식해서 공격하여 갑상선에 염증을 일으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미국 NY 맨해튼, 비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