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허물과 죄를 도말해주신 하나님의 사랑
엄마를 따라 어려서부터 다니던 교회를 커가면서 점점 멀리했습니다. 세상살이가 허무하다고 느꼈을 때 다시 하나님을 찾았고요. 믿음 생활을 새롭게 시작하니 모든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제가 다시 하나님께 돌아올 수 있었던 이유를 알았습니다.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박수연
가까이 있는 열매
복음 전도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전 세계의 시온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들을 때면 제 마음도 덩달아 뜨거워졌습니다. 후끈 달아오른 복음 열기 속에 직장에서 동료들을 대상으로 성경 세미나를 열었다는 시온 가족들의 이야기 또한 제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저에게도 일터에서 말씀을…
한국 사천 김인주
도전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한 조종사, 린드버그. 그는 말년이 되자 젊은 시절이 무척 그리웠다. 나이가 들고부터 뭘 하든 자신감이 없고 매사에 부정적으로 바뀐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혈기 왕성했던 시절 대서양을 건넜던 자신의 비행기가 보고 싶어 박물관을 찾았다. 관장의…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일
최근 콩고 단기선교에 참여하면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콩고인들이 쓰는 프랑스어는 살면서 전혀 사용할 일이 없었던 언어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어 능력이 부족한 제게 이 말씀으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셨습니다. “그가 내게 일러 가로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짐바브웨 하라레 타피와
내 마음에 따라
마을이 훤히 보이는 언덕에 한 노인이 앉아 있었다. 그 앞을 지나던 여행자가 노인에게 물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어떤가요?” “당신이 지나온 마을의 사람들은 어떠했소?” “정직하지 못한 데다 늘 화를 내는 등 아주 형편없었답니다.” “여기서도 똑같은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오.” 얼마 후,…
노력으로 변화되는 가정
퇴근하고 돌아오면 늘 피곤에 찌든 저의 모습이 안타까웠던지, 아내는 “어서 오세요. 오늘 많이 힘들었죠?” “와! 남편이다. 보고 싶었어요” 하고 반기며 미소 띤 얼굴로 저를 맞아주곤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무뚝뚝하게 “네” 하고 내뱉은 한마디가 전부였죠. 아내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매일같이 웃으면서…
한국 김포 백광운
내가 있을 곳
일생 동안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를 펼치며 인류애를 실천한 슈바이처 박사. 그가 195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자 덴마크행 기차에 올랐을 때의 일이다. 수많은 기자들이 슈바이처를 취재하기 위해 일등칸으로 우르르 몰려갔지만 그를 찾을 수 없었다. 혹시나 하고 이등칸도 살펴봤지만 마찬가지였다. 그때 한 기자가 퀴퀴한 악취가…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으로 행하는 봉사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벧전 4장 11절 하나님의 은혜로 시온에서 봉사의…
한국 진주 강선영
사랑의 확증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장 8절 남을 위해 대신 죽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죄인 때문에 목숨을 내놓는 이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용서받지 못할…
인도 DL 뉴델리 사케트 이은숙
목표
미국 철도회사에 앤더슨이라는 사람이 사장으로 부임했다. 그런데 한 늙은 인부가 사장의 리무진에서 내리는 것이다. 이를 본 신참이 그 인부에게 다가가 물었다. “왜 사장님 차에서 내리세요?” “알고 보니 새로 부임한 사장이 20년 전에 철도 도랑 파는 일을 같이했던 친구더군.” “네? 그럼…
옳은 말과 배려의 말
“여보, 이 커피잔 너무 예쁘지 않아요? 오늘 할인하기에 샀어요.” “커피잔이 몇 개나 있는데 또 샀어? 당신 과소비가 너무 심한 것 같아.” “커피잔은 여러 개 있지만 이런 디자인은 없잖아요. 비싼 것도 아닌데 왜 그래요?” “비싸든 안 비싸든 굳이 사야 할 이유가…
판단
15센티미터짜리 자가 하나 있었다. 이 자는 어떤 물건을 만나든 일단 길이부터 쟀다. “6.7센티미터, 11센티미터, 9.2센티미터⋯ 애걔, 너는 3센티미터밖에 안되는구나!” 그러던 어느 날 저울을 만났다. 한데 저울이 다짜고짜 자의 무게를 재는 것이다. “17그램? 이것밖에 안되다니 정말 가소롭다. 하하하!” 자는 마음이 상한…
농부의 수고 배우고 결실의 기쁨 나눈 시간
#1 한국 대전 조성찬 가을이 무르익어가던 10월, 저희 대전 지역 청년들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농가를 돕기로 계획했습니다. 꿀맛 같은 휴일 늦잠의 유혹을 물리치고 150명 넘는 청년들이 달려간 곳은 전북 진안의 고구마밭과 인삼밭, 충남 계룡의 울금 농장이었습니다. 저는 고구마밭에서…
한국 대전
어머니 하나님을 경외하며
진리를 영접하고 지금까지 교회 모임을 통해 종종 하늘 어머니를 뵙고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이 일들이 사실은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예배 설교를 듣다 불현듯 깨달았습니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한국 인천 서미주
습관
나는 늘 당신과 함께합니다. 당신의 행동을 지켜보다 나중에는 자동적으로 일을 해냅니다. 나를 잘 연습시키면 당신은 성공이라는 보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지배당하면 실패라는 뼈아픈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입니다. 나는 성공한 사람들의 하인이지만 실패한 사람들의 주인이기도 합니다. 내 이름은 ‘습관’입니다.
함께 가는 길
믿음의 여정에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때 늘 되새기는 말씀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장 11~12절 ‘한 사람이면 패하지만, 두…
한국 용인 백승혜
괜찮아요, 괜찮아!
사람이 살아가면서 큰 타격을 받는 일을 몇 번이나 겪을까요? 실상은 큰일보다 작고 사소한 일로 걱정하고 근심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다른 사람의 행동으로 감정이 상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조금 언짢거나 불쾌한 일들이 대부분이지, 다른 사람으로 인해 삶 전체가 망가지는 경우는 그리 많지…
우리는 행복한 자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행복해지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신 33장 29절 하나님께 구원을 얻고 하나님께서 저를 돕는 방패가…
멕시코 푸에블라 김혜인
찾고 찾되 끝까지 찾은 하늘 가족
브라질에서 열린 전도대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시온으로 인도되었습니다. 그중 제2상파울루교회에서 찾은 몇몇 형제자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전도대회가 열리고 며칠 뒤, 한 자매님으로부터 오래전에 연락이 끊겼던 시모니 자매님을 만났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시모니 자매님은 청년 때 진리를 영접했다가 결혼하고 이사를 가면서 연락이 끊긴…
브라질 상파울루 이강미
듣든지 아니 듣든지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하라는 말씀을 이루기 위해 날아온 유럽. 이곳에는 “어머니 하나님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라고 물으면 관심 없다는 듯 손사래를 치며 지나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기운이 빠지기도 하지만 제게는 샘솟는 에너지원이 있습니다. “사로잡힌 네 민족에게로 가서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에게 고하여…
한국 구리 정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