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우유 한 잔의 가치
미국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길을 가던 대학생이 목이 말라서 어느 농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는 문을 열고 나온 소녀에게 물 한 잔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소녀는 큰 컵에 우유를 따라서 낯선 이방인을 정성스럽게 대접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성장한 소녀는 어느 날 병에 걸려 수술을…
긍정적인 말
일곱 명의 또래 아이들이 각각 자신의 엄마와 한 팀이 되어 게임을 했습니다. 아이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공을 던지면 정해진 위치에 선 엄마가 커다란 바구니로 공을 받는 것이었습니다. 주어진 시간과 조건은 동일한 가운데 다섯 팀은 12개 이상의 공을 바구니에 넣었고,…
구원받기에 적당한 나이란 없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청년의 시기에 해외선교라는 특별한 선물까지 허락받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늘 해외선교를 꿈꿔왔기에 소원을 이뤄주신 하나님께 열매로 보답하리라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달리 오랫동안 결실이 없어 속이 타들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방콕 후워이쾅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갔습니다. 후아이쾅 지역은…
태국, 방콕
미국 CA 헤이워드 / 마이클
미국에서는 전국의 소방서가 24초마다 새로운 화재 신고를 받고 있으며 화재로 인해 하루에 약7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캘리포니아주는 기후가 점점 더 따뜻해지고 건조해짐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 화재 경보기는 가족의…
미국 OR 세일럼 / 노르미샤
몇 달 전, 자매님들과 말씀을 전하는데 어린 여자아이가 계속 저희를 따라다녔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하면 가까이 와서 듣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왜 우리를 따라다니는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잠시 후 저희가 아이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다다르자, 아이는 우리보다 먼저 달려가 “엄마, 엄마!” 하고…
주어진 복음 직무에 충실하다 보면
16세 때, 하늘 어머니에 대한 진리 말씀을 들었습니다. 충격을 받고 몇 차례 성경을 살핀 뒤 하나님의 교회 성도가 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말씀을 혼자만 알고 있을 수 없어 친구에게 알렸습니다. 영의 자매가 된 친구 아나니는 곧바로 자신의 엄마를 인도했습니다. 저도 엄마가…
미국, CA 오렌지카운티
새롭고 아름다운 성전을 허락하신 이유
영국 런던 시온이 얼마 전 넓은 장소로 이사했습니다. 청년들은 새 성전을 영의 형제자매로 가득 채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평일의 어느 밤, 평소처럼 거리는 한산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형제자매를 보내주실 것을 믿고 전도를 나갔습니다. 그리고 건너편…
영국, 런던
행복한 가정 예배 안내
안식일을 준비하는 ‘행복한 가정' 예배 안내 ‘행복한 가정 예배’는 예비일인 매주 금요일에 안식일을 거룩히 준비하며 가족이 함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한 주간 있었던 일을 서로 이야기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가정의 화목과 평안을 위해 기도함으로 가족 사랑을 돈독히 하는 시간입니다. “또 나의 안식일을…
사랑의 하트 날리기
기쁠 땐 웃음을 짓고, 고마울 땐 감사의 인사를 하며, 미안할 땐 사과를 합니다. 마음속 감정은 겉으로 표현할 때 상대에게 전달되지요. 가족에 대한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가족이기 때문에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알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을…
미국 NJ 리지우드 / 에리카
프리랜서로 일하던 저는 맡았던 일을 끝내고 세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카페에서 창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이 땅에 살고 있는 걸까? 왜 모든 일상이 단조롭고 반복적일까?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하고 싶던 세계 여행을 한다고…
사랑의 물 한 잔 건네기
‘물만 잘 마셔도 무병장수한다’는 말이 있을 만큼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물. 물은 체내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신진대사 활동을 촉진시킵니다. 또, 면역력을 높이며 피부를 좋게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지요. 미국 암연구센터의 발표에 의하면 하루에 물을…
미국 PA 피츠버그 / 라미
저에게 글쓰기는 항상 제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수년 동안 많은 일기를 써왔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일기를 다시 읽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직면하는 끊임없는 고민을 고통스럽게 상기시켰으니까요. 몇 년 전에 쓴 일기를 보더라도 우리가 왜 고통받아야 하는지에…
캄보디아에 피어난 꽃길
방학 동안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의 일원으로 캄보디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한 봉사는 벽화 그리기였습니다. 현지 학생들에게 필기구를 지원해주거나 거리정화처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을 할 거라고 생각했던 저희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도 거리의 쓰레기를 치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했습니다.…
한국 성남 박연우
함께해요, 플라스틱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전 세계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도 플라스틱 사용 금지 정책을 발표하는 등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거기에 힘을 보태자는 차원에서 인도 푸네 하나님의 교회 식구들과 한국에서 날아간 ASEZ 회원들이 모여 ‘플라스틱 사용 금지 캠페인’을…
한국 인천, 현영경
담대하게 전하기만 하면
저는 치과대학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직장에서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해 매 순간 업무에 충실하며 피곤해도 밝은 모습을 유지하려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당회에서 성경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누구라도 들어보았으면 싶어 한 실습생을 초대했는데 다음에 가겠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헤어졌습니다. 별스럽지…
한국, 서울
가족
힘든 세상살이에 마음 둘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저희 집에 놀러온 동생이 하나님의 교회에 다녀보라고 권했습니다. 2년 전 새언니의 초대로 동생과 같이 가보았던 그 교회였습니다. 주위에서 비방하는 말을 듣고 발길을 돌린 저와 달리 동생은 그때부터 하나님의 교회에서 신앙을 시작했습니다. 내키지는 않았지만…
한국, 홍천
사랑의 음성으로 부르기
하루에 가족을 몇 번이나 부르나요? 내가 부를 수 있고, 나를 불러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입니다. 부른다는 건 찾는다는 뜻으로, 이는 관계를 맺고 있음을, 결국 혼자가 아님을 의미하니까요. 한 시인은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 와서 꽃이 되었다’고…
70억 인류 전도, ‘우분투’ 정신으로
미국 L.A.교회를 비롯해 인근 지교회에서 자원한 식구 26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우간다·르완다 단기선교를 계획했습니다. 우간다는 아프리카 동부 내륙에 위치해 있고, 르완다는 우간다 남서쪽에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웃 나라입니다. 가깝긴 해도 두 나라는 많은 면에서 다릅니다. 언어만 해도 우간다는 영어와 스와힐리어가…
우간다, 캄팔라·르완다 키갈리 단기선교단
초대교회와 동일한 축복이 내려진 전도 여행
남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 아르헨티나.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거리는 무려 3,700킬로미터에 달합니다. 워낙 넓다 보니 지역마다 기후도 다릅니다. 북쪽은 일 년 내내 무더운 반면 남극의 입구로 알려진 최남단 우수아이아는 연평균 기온이 섭씨 5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한 나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단기선교단
진리를 향한 열정이 넘치는 형제자매를 찾아
네팔 다막에서 동쪽으로 약 1,100킬로미터 떨어진 인도의 아루나찰프라데시 지역은 미슈미족이 인구의 과반수를 차지합니다. 토착 민족인 그들의 색다른 언어와 문화를 접할 때면 꼭 다른 행성에 온 것처럼 느껴집니다.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진리의 빛이 전파되는 이 시대에 시온의 한 형제님이 가족과 친인척을 전도하기…
네팔, 다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