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가장 훌륭한 의원
중국 전국시대, 뛰어난 의술로 이름을 떨친 ‘편작’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의 두 형도 모두 의사였는데 편작만큼 유명하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위나라 왕이 편작에게 물었습니다. “그대의 삼 형제 중에 가장 훌륭한 의원은 누구인고?” 이에 편작은 “큰형님이 가장 뛰어나고, 그 다음이 둘째 형님이며, 제가 가장 부족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왕이 의아히 여겨 그 이유를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큰형님은 혈색만 보고도 어디가 안 좋은지를 알아내어 병이 나기 전에 미리 예방해줍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큰형님이 병을 다스렸다는 사실조차 잘 모릅니다. 둘째 형님은 환자의 병세가 약할 때 그 병을 알아채고 더 악화되기 전에 치료해줍니다. 그러니 사람들은 둘째 형님이 경미한 병만 고치는 줄 압니다. 그런데 저는 환자의 병세가 위중하게 되어서야 비로소 병을 알아봅니다. 그 상태에서 치료를 하니 사람들은 목숨을 살려주었다며 고마워하지요. 이것이 제가 명의로 소문난 이유입니다.”
암도 이기는 웃음
우리 몸 안에 암을 물리치는 특공대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정체는 ‘자연살상세포’라 불리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입니다. 외부에서 침투하는 바이러스나 세균은 항체로 막아낼 수 있지만 암은 내부에서 발생하는 적이기 때문에 항체만으로는 부족합니다. NK세포는 바이러스나 세균은 물론, 숨어 있는 암세포를 발견하면 치밀하게 접근하여 세포막에 구멍을 뚫고 물과 염분을 투입해 빠르게 폭파시키므로 면역체계의 가장 강력한 군대라 할 수 있습니다. NK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방법 중 하나가 웃는 것입니다. 웃으면 엔돌핀이 생성되며 NK세포가 활발해지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줄어들고 맙니다. 강직성척수염이라는 희귀병에 걸렸다가 웃음으로 완치한 미국의 노만 카슨스 박사는 자신의 저서에서 ‘웃음은 방탄조끼’라 정의했습니다. 병균뿐만 아니라 암까지 막아주는 방탄조끼, 항상 입고 있는 것이 어떨까요?
왕자의 정체
왕이 주민들 사이가 나쁘기로 소문난 마을을 시찰했다. 왕은 시찰을 마치고 떠나기 전 마을 사람들에게 부탁했다. “사실 어린 막내 왕자가 이곳에 잠시 머물고 있다네. 왕자를 만나거든 잘 대해주게나.” 왕은 누가 왕자인지, 어디에서 지내는지 알려주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어떤 아이를 만나든지 왕자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환한 미소로 다정하게 대했다. 그렇게 지내고 보니 나중에는 어른들끼리도 온유한 말투와 밝아진 표정으로 인사를 나누었다. 몇 달 뒤, 왕이 다시 마을에 들렀다. 마을 사람들은 아직도 왕자가 누구인지 몰랐다. “왕이시여, 왕자님을 데리러 오셨습니까? 그런데 왕자님은 도대체 누구십니까?” 왕이 웃으며 말했다. “내가 이곳에 남겨놓은 왕자의 이름은 ‘사랑’이라네. 그 왕자가 잘 커서 이 마을을 아름답게 만들었으니 굳이 데려가지 않아도 되겠군.”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강은 한 방울의 물에서 시작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빗물 한 방울, 깊은 산속에서 솟아나 옹달샘에 고인 작은 물방울들이 모여 물줄기를 따라 굽이굽이 흐르다, 사방에서 뻗어 나온 다른 물줄기들과 만나 강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수십, 수백 개의 지류를 품어 안은 강은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흐르면서 점점 깊어지고 넓어진다. 강으로 모인 물들은 바다라는 종착지에 이르기까지 다투거나 불평 한마디 없이 물길이 이끄는 대로 계속 흘러간다. 그렇게 자연에 순응하며 움직이는 동안 하나의 물방울이었을 때는 엄두도 내지 못했을 일들을 해낸다. 힘찬 물살로 단단한 바위를 깨뜨리는가 하면 온갖 생명이 깃드는 보금자리가 되기도 한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욥 8장 7절 시작은 보잘것없었을지라도 작은 물방울들이 하나 되어 거대한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생명의 물이 아버지께서 열어놓으신 복음의 길을 따라 오늘도 바다로, 바다로 향해…
사랑의 시작은 보는 것부터
무지개는 동그랗다? 말도 안 되는 소리처럼 들리겠지만 사실입니다. 지상에서는 산이나 땅에 가려져 반만 보일 뿐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면 무지개는 둥그런 원 모양입니다. 먹는 것을 거부하거나 두려워하는 거식증 환자들은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실제보다 뚱뚱하게 봅니다. 런던의 한 병원 의사가 십대 거식증 환자들의 두뇌를 스캐닝한 결과, 시각을 통제하는 두뇌 부분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눈에 보이는 대로만 믿겠다는 생각이 때로는 속단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부분만 보고 전체로 생각하거나 잘못된 시각으로 보면서 가짜를 진짜처럼, 진짜를 가짜처럼 믿어버리는 것은 제대로 보는 것이 아닙니다. “아름답게 보는 마음은 미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을 이루게 합니다.” 미움 없는 온전한 사랑을 이루는 일도 ‘제대로 보기’가 우선입니다. 아름답게 ‘보는’ 눈에서부터 율법의 완성인 사랑이 시작됩니다.
보배
누구에게나 소중히 아끼는 보배가 있습니다. 어떤 이에게는 땀 흘려 모은 재물이, 어떤 이에게는 각고의 노력 끝에 붙잡은 권력이나 명예가, 어떤 이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배입니다. 하지만 제아무리 훌륭한 보배라도 그 가치가 한결같을 수는 없습니다. 흐르는 세월에 퇴색하기 마련이고 영원히 변치 않을 보배는 이 땅에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평생의 보배는 될지언정 영원한 보배가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보배로 삼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인생들이 눈으로 보지 못하고 마음으로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또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를 귀하게 여기고 항상 눈동자처럼 지켜 보호해주십니다. 측량할 수없는 온갖 보화들을 허락받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며 온 우주를 호령하시는 권능의 하나님의 보호 속에 거하니 이보다 소중하고 가치 있는 보배가 또 있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을 보배로 품은…
우리 가족 닮은 점 찾기
거울을 볼 때, 문득 부모님의 얼굴이 겹쳐 보인 적 있나요? 자녀가 나처럼 말하거나 행동하는 모습을 보고 놀란 적은요? 형제자매와 함께 외출했을 때, 말하지 않았는데도 다른 사람이 가족으로 알아본 경우는 있지 않나요? 주위 사람들로부터 배우자와 닮았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지요? 가족은 신체 부위뿐 아니라 습관, 취향, 식성, 목소리, 심지어 감정을 표현하는 법까지 닮습니다. 유전자의 힘도 있겠지만, 사람은 주위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생활 환경이 같은 가족끼리 닮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무엇보다, 사랑하면 뭐든 따라 하고 싶고, 따라 하다 보면 닮게 되지요. 이 달에는 가족의 닮은 점이 무엇인지, 하루에 하나씩 찾아보세요. 사람은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더 호감을 느낀다고 하는데요, 닮은 점을 하나하나 발견할수록 친밀감도 더욱 쌓여가지 않을까요? TIP 가족을 관심 있게 지켜보기 ‘이심전심 테스트’ 하기 (방법 - 한 사람이 “콜라·사이다”,…
“내 이럴 줄 알았어!”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 앞을 내다보고 아는 지혜를 가리켜 ‘선견지명’이라 합니다. 이와 반대로 ‘후견지명 효과(hindsight effect)’라는 심리 현상이 있습니다. 이미 일어난 결과를 마치 예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착각하는 현상입니다. 처음 간 식당에서 음식이 입맛에 안 맞으면 “왠지 맛없을 것 같았어”라고 한다거나, 누군가 실수를 하면 “내 그럴 줄 알았어”라고 말하는 경우, 대형사고가 터지면 언론에서 ‘예고된 인재’라는 표현으로 보도하는 것 등이 후견지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사전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거나 결과와 정반대로 추측했음에도 그렇게 주장한다는 것입니다. 매사에 이런 태도를 가지게 되면 자신의 판단력을 과신하여 선견지명을 가진 것으로 착각할 우려가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결과가 나타난 다음에는 모든 것이 분명하게 보이는 법입니다. 후견지명을 갖기보다는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과거로부터 배우고 교훈을 얻으려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미국 NJ 파시패니 / 니콜
한 자매님이 카네기홀에서 한국의 판소리와, 판소리 형식으로 바꾼 영어 새노래를 공연했습니다. 판소리는 미국의 음악과 완전히 다른 이색적인 장르입니다. 특히 민속 음악이나 극장 예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시온의 가족들도 행사에 많이 참석했는데 판소리가 진행되면서 행사 진행자는 원래 판소리 공연은 8시간이 걸리지만 여러 판소리 공연 중 어머니의 사랑을 잘 나타내는 파트들을 부분적으로 공연할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자매님은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미국 시온의 형제자매들이 하늘 어머니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자매님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한국에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식구들이 하늘 부모님의 나라, 한국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습니다. 판소리를 직업적으로 부르는 소리꾼은 판소리를 계승하고 공연하기 위해서 몇 년에 걸쳐 수련한다고 합니다. 소리꾼은 이야기 속의 애통과 절망, 기쁨의 감정을 전하기 위해 하복부와 허리 근육을 사용해…
사람 차별하는 카페
프랑스 남부에 있는 휴양도시, 니스(Nice)의 한 카페 메뉴판에는 커피 가격이 이렇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커피”라고 반말하면 1만 원 “커피 주세요”라고 주문하면 6천 원 “안녕하세요, 커피 한 잔 주세요”라고 주문하면 2천 원 같은 커피라도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1/5 가격으로 마실 수도, 5배나 비싸게 마실 수도 있다니, 말에 따라 사람을 차별하는 이 가게의 규칙이 재미있습니다. 카페 주인은 “점심시간에 가게에 오는 손님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온 경우가 많다. 커피를 주문하면서 간혹 직원들에게 무례한 행동을 할 때도 있어 이런 메뉴판을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메뉴판을 바꾸자 어떤 손님은 과장되게 공손한 척하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네요. 굳이 커피 값을 할인받으려는 이유 때문이 아니더라도 평소 상냥하고 친절하게 말하는 습관을 가진다면 이보다 더한 이득도 따라오지 않을까요?
음마카우 식구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아버지 어머니 은혜로 제 주변에는 천국에 가기 위해 필요한 믿음을 깨닫게 해주는,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 있습니다. 2017년, 하나님의 은혜와 성경의 예언 가운데 전 세계에 7,000개 시온이 세워졌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작은 지역, 음마카우에 있는 시온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음마카우 시온은 세워진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은혜롭고 아름다운 믿음을 가진 식구들이 있습니다. 식구들의 복음 생활 이야기를 들으면 제 마음이 기쁘고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그 식구들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4살 된 한 유아 자매님은 절기를 지키러 버스를 타고 시온으로 가면서 함께 탄 사람들에게 “우리는 절기를 지키러 시온에 가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직 말도 잘 못하는 어린 나이에 복음을 전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음마카우 시온이 생기기 전, 프리토리아의 한 자매님은 고향에 자신 말고는 엘로힘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에 몹시 슬퍼했습니다. 그래서 모친과 친자매들에게…
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리토리아
미국 NE 링컨 / 냐농
저는 믿음 생활을 한 이후부터 하나님의 말씀에서 지혜를 구했고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간혹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장 3절) 하신 말씀을 믿으며 하나님께 성경 말씀을 잘 이해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이라고 믿었던 저는 한 교회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성경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사랑하라’, ‘좋은 사람이 되라’는 말뿐이었습니다. 진리 말씀에 갈급했던 저는 혼자서 성경을 공부했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어 답답했습니다. 죄 사함을 받는 방법도 알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계속 죄를 짓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경건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을 찾으려고 교회를…
구원받기에 적당한 나이란 없습니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청년의 시기에 해외선교라는 특별한 선물까지 허락받았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늘 해외선교를 꿈꿔왔기에 소원을 이뤄주신 하나님께 열매로 보답하리라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달리 오랫동안 결실이 없어 속이 타들어갔습니다. 그러던 중 방콕 후워이쾅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갔습니다. 후아이쾅 지역은 예전에 몇 번 가본 곳이었습니다.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생활 수준이 높은 그곳에는 말씀을 듣는 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은 누가 들어줄까?’ 힘 빠지는 생각부터 들었지만 얼른 마음을 추스르고 복음의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러다 나무가 많은 어느 집 앞에서 걸음을 멈췄습니다. 대다수가 불교를 믿는 태국에서 기독교인은 매우 드문데 그 집 나무와 현관에는 성구가 적힌 팻말이 여기저기 걸려 있었습니다. “실례합니다. 누구 안 계세요?”, “안녕하세요! 집에 누구 있나요?” 아무리 불러도 인기척이 없더니 한참 후에 연세가 지긋해 보이는 여성 한 분이 나왔습니다. 인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태국, 방콕
미국 CA 헤이워드 / 마이클
미국에서는 전국의 소방서가 24초마다 새로운 화재 신고를 받고 있으며 화재로 인해 하루에 약7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캘리포니아주는 기후가 점점 더 따뜻해지고 건조해짐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 화재 경보기는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특히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잠들었을 때 화재가 발생한다면 경보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집에 설치되어 있는 대부분의 화재 경보기는 어린아이를 깨우는 데 그리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최근 출판된 학술지 ‘소아과 저널(The Journal of Pediatrics)’에 따르면 5~12세 아동 중 53%만이 일반 화재 경보기에 반응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마저도 5분이 지나서야 잠에서 깨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경보기 소리를 변경했을 때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연구원들이 일반적인 고음의 경보음 대신 자녀의 이름을 부르는 어머니의 음성을 녹음해서 들려주자…
미국 OR 세일럼 / 노르미샤
몇 달 전, 자매님들과 말씀을 전하는데 어린 여자아이가 계속 저희를 따라다녔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하면 가까이 와서 듣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왜 우리를 따라다니는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잠시 후 저희가 아이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다다르자, 아이는 우리보다 먼저 달려가 “엄마, 엄마!” 하고 외쳤습니다. ‘아이가 우리를 방해하려고 하나?’ 싶었습니다. 그때 아이의 엄마가 문을 향해 걸어 나왔습니다. 마치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요. 하늘 어머니께서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 위해 오셨다는 소식을 전하자 놀랍게도 아이 엄마는 저희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저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림 그리스도와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에 대해 전했습니다. 그날 이후 아이 엄마 휘트니는 막내딸 아나니타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말씀 공부도 많이 했지만 침례 받는 일은 미루고 있었는데, 여덟 살 난 아나니타는 받고 싶어 했습니다. 아나니타는 엄마의 허락하에 먼저 새 생명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린아이가…
주어진 복음 직무에 충실하다 보면
16세 때, 하늘 어머니에 대한 진리 말씀을 들었습니다. 충격을 받고 몇 차례 성경을 살핀 뒤 하나님의 교회 성도가 되었습니다. 이 소중한 말씀을 혼자만 알고 있을 수 없어 친구에게 알렸습니다. 영의 자매가 된 친구 아나니는 곧바로 자신의 엄마를 인도했습니다. 저도 엄마가 생각났습니다. 떨어져 지내는 엄마를 어떻게 시온으로 데려올 수 있을지 고민이었습니다. 막연하지만 내가 복음 일을 열심히 하면 우리 가족도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전도와 봉사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청년이 되어 오렌지카운티교회에서 진행한, 모든 단기선교에 참여해 그해에만 캘리포니아주의 다른 도시에 시온이 4개나 세워지는 하나님의 권능을 목도했습니다. 이듬해에는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3차 단기선교에 자원했는데 1, 2차 때 찾은 영혼들을 돌보느라 빠듯한 일정 중에도 하늘 가족을 찾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단기선교의 은혜를 체험하고 나니 엄마를 인도하고 싶은 소망이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때마침 시온에서 가족 초청 행사가 열렸습니다.…
미국, CA 오렌지카운티
새롭고 아름다운 성전을 허락하신 이유
영국 런던 시온이 얼마 전 넓은 장소로 이사했습니다. 청년들은 새 성전을 영의 형제자매로 가득 채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복음을 전하자고 결의를 다졌습니다. 평일의 어느 밤, 평소처럼 거리는 한산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하나님께서 잃어버린 형제자매를 보내주실 것을 믿고 전도를 나갔습니다. 그리고 건너편 방향에서 빠르게 걸어오고 있는 젊은 숙녀를 보았습니다. 저희는 그분에게 “하늘 어머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녀의 대답은 놀라웠습니다. “네. 오래전에 하나님의 교회에 다녔거든요.” 그분은 맨체스터에서 학생 시절을 보낼 때 우리 교회를 다녔다고 합니다. 학업을 마친 뒤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느라 신앙생활을 잇지 못했는데, 많은 삶의 변화를 겪으며 몇 년 전부터 시온을 찾고 있었다고요. 하나님께서 자매님의 걱정스럽고 간절한 마음을 아시고 미리 정해주신 듯 자매님의 집은 시온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면서 영혼의 공허함을 느꼈다는 자매님은 오랫동안 지키지 못했던…
영국, 런던
행복한 가정 예배 안내
안식일을 준비하는 ‘행복한 가정' 예배 안내 ‘행복한 가정 예배’는 예비일인 매주 금요일에 안식일을 거룩히 준비하며 가족이 함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한 주간 있었던 일을 서로 이야기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가정의 화목과 평안을 위해 기도함으로 가족 사랑을 돈독히 하는 시간입니다.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에스겔 20:20 시간 안식일 예비일(금요일) 저녁 시간으로 하되 가정 형편에 맞게 정합니다. 순서 1. 준비찬송 가정예배를 준비하기 전, 하나님께 찬송으로 영광을 돌립니다. (형편에 따라 생략 가능) 2. 대표기도 순번을 정해 진행하면 기도를 생활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말씀 읽기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생명의 진리를 다시금 마음에 새깁니다. 한 글자 한 글자에 새겨진, 생명의 소식을 전하고자 하신 하나님의 지고지순하신 사랑을 느끼는 시간이…
미국 PA 피츠버그 / 라미
저에게 글쓰기는 항상 제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수년 동안 많은 일기를 써왔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일기를 다시 읽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직면하는 끊임없는 고민을 고통스럽게 상기시켰으니까요. 몇 년 전에 쓴 일기를 보더라도 우리가 왜 고통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에 전혀 근접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년쯤 전, 진리 안에 거하는 축복을 받고서(아버지 어머니 은혜에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어느 날 밤 저는 오래된 일기를 읽으며 저 자신을 읽었습니다. 한 페이지, 또 다음 페이지. 각각의 일기는 공통된 불만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11월 14일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기록까지, 매일 제 생각은 어찌할 수 없는 똑같은 어려움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마침내 11월 14일의 일기에 다다르자 당시의 추억이 물밀듯 밀려왔습니다. 그날은 제 남동생이 전화해 여성 형상의 하나님에 대해 말한 날이었습니다.…
사랑의 하트 날리기
기쁠 땐 웃음을 짓고, 고마울 땐 감사의 인사를 하며, 미안할 땐 사과를 합니다. 마음속 감정은 겉으로 표현할 때 상대에게 전달되지요. 가족에 대한 사랑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가족이기 때문에 굳이 표현하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을 알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랑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을 때로는 부정적인 표현으로 나타내기도 하지요. 가족이라 서로 사랑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당연한 사실도 바로 전해질 때 더욱 의미 있지 않을까요? 이달에는 가족을 향해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보여주며 사랑을 표현해보세요. 다소 쑥스럽더라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면 서로의 기분이 좋아지고, 없던 힘도 불끈 솟아날 거예요! TIP 1. 하트 모양은 이렇게 만들어요. 손을 머리 위로 올려 커다란 하트 만들기 양손 엄지손가락을 맞댄 후 아래로 내려 하트의 뾰족한 부분을, 나머지 네 손가락 끝을 구부려 맞대서 하트의 윗부분 만들기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을 마주 대고 교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