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시온의 향기

진리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변화된 식구들의 감동 이야기.

한 영혼을 인도하기까지

진리를 영접하기 전, 하나님을 믿어보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잘 안됐습니다. ‘신앙은 내 길이 아닌 것 같아. 하나님을 만나는 건 사후에나 가능한 걸까?’ 이런저런 생각과 함께 좌절감이 밀려왔습니다. 매일같이 이 삶의 끝에 나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어디로 가는 것인지 자문했습니다. 모든 시간과 열정을 학업에 쏟으며 이것이 내가 가야할 길이라 위안하기도 했지만 뭔가 허전하고 행복하지도 않았습니다. 미래를 계획할 때에도 다 무의미하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행복을 가져다줄 수 있는 것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 무렵, 하루는 강의 사이에 세 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거리로 나와 발길 닿는 대로 걷다가 성경 말씀을 전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중 한 분이 저에게 어머니 하나님에 관한 말씀을 알려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구절마다 일목요연하고 분명하게 증거되는 성경 말씀에 감동이 일었습니다. 두 시간이 넘게 말씀을 살피고는 새 생명의 축복을…

페루 리마, 마리아

하나님과 가까이

중학교 1학년 때, 시온에서 깊이 있게 성경을 배웠습니다. 가족과 함께 어릴 적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진지하게 말씀을 살핀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나이는 어려도 웬만큼 성경을 안다고 자부했는데 그날 본 성경의 예언과 성취는 마치 한 번도 접한 적이 없는 듯 새로웠습니다. 성경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증거들로 가득했고 하나님은 분명히 존재했습니다. 성경도 하나님도 확실하게 믿어진 것이 너무 좋아 하나님께 감사 편지를 썼습니다. ‘오늘 정말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앞으로 항상 하나님을 따르고 의지하게 해주세요.’ 이후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 기도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하루를 마칠 때쯤 올리는 기도는 하나님께 올리는 편지이자 하루를 돌아보며 반성하는 일기였습니다. 친구나 부모님께 말하지 못하는 고민도 하나님께는 스스럼없이 털어놓았습니다. 전에는 멀게만 느껴졌던 하나님이 항상 가까이 계신 기분이었습니다. 하루는 우리 교회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친구들을 교회로 초대했습니다. 친구들이 오해를 풀고…

한국 서울, 이평화

복음의 신대륙을 향하여

“지혜가 담긴 말씀을 들어보지 않을래?” 고등학교 2학년 마지막 날에 하교하던 중 친구들이 한 말입니다. 친구들의 간절함이 느껴져서 이야기를 듣고 싶었습니다. 집이 가까운 한 친구가 곧바로 집에서 성경을 가지고 와서 하늘 아버지 어머니와 하나님의 규례에 대한 진리를 알려주었습니다. 말씀 내용은 매우 놀라웠고 의심할 여지 없이 확실했습니다. 그날 오후, 저는 집에 가서 친구들과 살폈던 성경 구절에 밑줄을 그었습니다. 한 구절이라도 잊어버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 있을 학교 캠프를 준비하느라 곧바로 시온에 갈 수는 없었지만 당시에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속에 새겨져 잊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다음 날 캠프에 갔을 때 친구들에게 안식일에 대해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캠프에서 돌아오자마자 말씀을 알려준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교회에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날 시온에서 오랜 시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살폈습니다. 말씀을 가르쳐주던 식구분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은지 물었는데…

미국 WV 모건타운, 나탈리아

시련의 텃밭에서 피어난 사랑의 꽃

90여 일. 허리 치료를 받으며 병원에서 보내야 했던 나날입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통증 때문에 누워서 꼼짝도 할 수 없었던 제게 그 시간은 멈춘 듯 더디게 흘렀습니다. 퇴원을 하더라도 오랫동안 통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에 한숨만 나왔습니다. 입원하기 전부터 제 마음은 약해져 있었습니다. 3년 전, 사랑하는 가족을 준비도 없이 하늘나라로 떠나보내고는 슬픔을 쉬 떨쳐내지 못했지요. 그나마 영혼 세계의 이치를 깨달았기에, 보이지 않는 손길로 격려해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에 무너지지 않고 버텨낼 수 있었는데…. 또다시 인생의 여정에 들이닥친 폭풍 같은 시련을 온몸으로 겪으며 몸이 아파서 울고 마음이 아파서 울고,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작은 바람에도 바스러질 것 같은 제 영혼을 지탱해준 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였습니다. 병실 침대에 누워 휴대폰으로나마 듣는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수 그 자체였습니다. 링거 수액이 혈관을 타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구석구석 흘러 들어가 영양분을…

한국 창원, 박두연

소통에 필요한 것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직장을 다니며 사회생활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말로 다 못할 정도였습니다. 언니를 따라가 만난 하나님의 교회 사람들은 달랐습니다. 천사 같은 사람들과 한 공간에서 같이 무엇을 한다는 자체가 너무 즐거웠습니다. 진리를 영접하고 일 년쯤 지나 해외선교에 자원했습니다. 해외 경험은 물론 선교 경험도 부족한 처지지만, 시온에 하나님이 계시고 시온에서 하는 일에 하나님의 축복이 담겨 있다는 확신 하나로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선교 장소는 호주 시드니. 시드니에 교회를 세우겠다는 포부로 몇몇 한국인 청년들이 호주에서 걷고 있던 전도의 걸음에 저도 동참했습니다. 포부 역시 식구들만큼 컸지만 현실의 벽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모국어인 한국말로도 전도해본 적이 많지 않은데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로 전하려 하니 버벅거리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도 현지인들은 말씀을 듣고 하나둘 시온으로 나아왔습니다. 호주 본토인과 주변 섬나라 주민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호주 시드니, 주수진

하나님께 돌아가

젊은 시절에 배를 몇 년 탔습니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지내는 동안 왠지 모르게 하나님과도 멀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이전부터 하나님과 멀어지기는 했습니다. 열심히 개신교 교회를 다니다가 진정한 신앙의 행위가 무엇인지 몰라 안 나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믿음까지 저버린 것은 아니라 ‘언젠가는 하나님께 돌아가리라’는 생각이 늘 마음 한편에 있었습니다. 마침내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 뱃일을 그만두고 평범한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돌아가기는커녕 육지 생활 자체가 적응이 안 돼 다시 배를 탈까 고민했습니다. 고민은 엄청난 사고 소식을 접하고 멈췄습니다. 예전에 제가 탔던 배가 침몰해 선원 전원이 사망했다는 것입니다. 한 치 앞도 알지 못하는 인생이라는 말을 실감하고 바다 쪽으로 다시는 눈을 돌리지 않았습니다. 바라던 대로 하나님께 돌아간 때는 결혼하고 나서였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다니기 시작한 아내를 따라 저도 하나님 품에 안겼지요. 하던 일이…

한국 창원, 추명국

19년의 근심이 감당치 못할 기쁨으로

“… 너희는 근심하겠으나 너희 근심이 도리어 기쁨이 되리라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이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을 인하여 그 고통을 다시 기억지 아니하느니라” 요 16장 20~21절 ‘근심이 기쁨이 된다’, ‘아이를 낳는 고통은 크지만 아이를 낳으면 그 기쁨으로 인해 고통을 잊는다’라는 이 말씀은 제가 좋아해서 자주 펴보던 성경 구절입니다. 지금은 진리를 처음 들은 때로부터 19년 만에 엘로힘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친정 엄마를 통해 현실 속에서 체험한 말씀이기도 합니다. 엄마는 개신교 교회에서 여전도회 회장직을 맡을 만큼 열정적으로 신앙생활을 하던 분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큰아빠가 목회자가 된 것도 엄마의 전도 때문이었습니다. 나중에 엄마가 교단의 폐단에 실망해 불교로 개종하기 전까지 엄마의 열심은 누구도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성경 지식을 잣대로 하나님의 교회에 다니는 저를 색안경을 끼고 보던 엄마는, 저의 결혼 직후…

한국 서울, 서미경

하나님께서 뜻하신 곳에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통날과 같겠지만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날이 있습니다. 페루에서 미소를 머금은 하나님의 교회 식구들이 저에게 하늘 어머니의 존재를 알려준 그날, 하나님께서는 제 마음 문을 열어 새 생명의 축복을 허락해주셨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남편도 말씀을 듣고는 진리를 영접하고 남동생도 하늘 가족이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개신교 교회에 다녔던 저는 전도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자 애썼습니다. 남편에게도 교회에 가서 말씀 공부를 하자고 여러 번 권했습니다. 하지만 유년 시절 모친 없이 힘들게 자란 남편은, 하나님이 계시다면 이 땅에서 우리가 왜 이렇게 고통받아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개신교 사람들은 남편에게 납득할 만한 답변을 주지 못했습니다. 처음 하나님의 교회에 갔을 때 형제자매님들은 “We Love You!” 인사로 저희를 환영해주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진리 말씀을 살피며 저와 남편은 우리 영혼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왜 이 땅에서…

브라질 상파울루, 도리스

하나님이 오셨어요

십수 년 전, 하나님의 교회 성도가 되었습니다. 성경 말씀이 신기하고 놀라워서 당시 초등학생이던 두 아들은 물론 둘째 언니까지 시온으로 인도했습니다. 성경을 어느 정도 배우고 주위에서 저를 칭찬하는 말도 들려오자 나름대로 믿음이 생겼다고 자신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육신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결국 진리를 떠났습니다. 그로부터 10여 년 뒤, 예고 없이 찾아온 시련은 삶의 의지마저 무너뜨렸습니다.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쳐 그동안 의지하던 사람들의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았습니다.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고 죽음을 떠올릴 때 거짓말처럼 시온 식구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문득 하나님께서 하신 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식구에게 지금 집으로 와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달음에 달려온 식구는 직장에 다니다 사랑니 치료 부작용으로 잠시 쉬게 되었다며 제 생각이 나서 전화했다고 했습니다. 식구를 통해 오랜만에 시온 소식을 듣다 울컥해서 말했습니다.…

한국 안산, 백은희

친구를 찾고 하늘 가족을 찾고

저는 한국으로 귀화한 중국인입니다. 오랫동안 어떤 종교도 갖지 않고 살아왔기 때문에 처음 하나님의 교회 사람들에게서 말씀을 듣고는 진리를 받아들이기가 어려웠습니다. 하나님을 믿기로 결정한 데에는, 성경을 좋은 책이라 여겨 평소 자주 읽어왔던 것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교회 분들이 말해준 것들이 성경에 다 있는 말씀들이라 수긍이 갔습니다. 이후로 얼마간 중국에 다녀올 일이 있어 한동안 교회에 나가지 못했습니다. 사실 교회를 다니기는 부담스러워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일부러 시온 식구들의 연락을 피했습니다. 그런데 들었던 성경 말씀이 자꾸 생각나는 겁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누구에게도 말로 져본 적이 없었는데, 하나님 말씀 앞에서는 한마디도 반박할 수가 없었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 성경 공부를 제대로 해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날마다 교회에 가서 보고 배운 말씀들은 놀랍기만 했습니다. 어쩌면 그리 딱 맞을 수 있는지, 성경을 살피는 시간들은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하나님을 깨닫고 나니 소망이…

한국 안산, 김경애

생명으로 인도하는 좁은 문을 찾아서

2008년경 세계적으로 지진, 기상이변 등 재난이 잦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재앙들이 천국이 가까운 시대에 징조로 나타난다는 성경의 예언을 들었던 터라 제 삶과 구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하나님의 뜻도 모르고 하나님을 따르는 삶도 살고 있지 않던 저는 천국에 갈 수 없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 후로 하나님과 진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에서 다양한 영상물을 찾아보고, 서점에서 종교 서적을 읽으며 몇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대학교 가톨릭 동아리에 가입해 리더에게 많은 질문도 하고, 많은 교인이 대문 앞에 놓고 간 전도지도 읽어보았으나 그 어떤 것도 제 영적 갈증을 해소해주지 못했습니다. 모든 근거가 사람의 생각이나 경험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게 맞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진리에 목말라 하나님을 직접 찾으려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첫 장인 창세기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라고 표현하신 부분이 누구를 지칭하는 건지 궁금했습니다. 내 성경에만 있는 오타일…

미국 CT 미들타운, 칼리

미국 NJ 파시패니 / 니콜

한 자매님이 카네기홀에서 한국의 판소리와, 판소리 형식으로 바꾼 영어 새노래를 공연했습니다. 판소리는 미국의 음악과 완전히 다른 이색적인 장르입니다. 특히 민속 음악이나 극장 예술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시온의 가족들도 행사에 많이 참석했는데 판소리가 진행되면서 행사 진행자는 원래 판소리 공연은 8시간이 걸리지만 여러 판소리 공연 중 어머니의 사랑을 잘 나타내는 파트들을 부분적으로 공연할 것이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자매님은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미국 시온의 형제자매들이 하늘 어머니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자매님의 진심 어린 노력으로 한국에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식구들이 하늘 부모님의 나라, 한국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배울 수 있었습니다. 판소리를 직업적으로 부르는 소리꾼은 판소리를 계승하고 공연하기 위해서 몇 년에 걸쳐 수련한다고 합니다. 소리꾼은 이야기 속의 애통과 절망, 기쁨의 감정을 전하기 위해 하복부와 허리 근육을 사용해…

미국 NE 링컨 / 냐농

저는 믿음 생활을 한 이후부터 하나님의 말씀에서 지혜를 구했고 하나님에 대해 알고 싶어서 기회가 될 때마다 성경을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간혹 이해되지 않는 내용들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예레미야 33장 3절) 하신 말씀을 믿으며 하나님께 성경 말씀을 잘 이해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이라고 믿었던 저는 한 교회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성경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사랑하라’, ‘좋은 사람이 되라’는 말뿐이었습니다. 진리 말씀에 갈급했던 저는 혼자서 성경을 공부했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없어 답답했습니다. 죄 사함을 받는 방법도 알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계속 죄를 짓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경건한 삶을 살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사람들을 찾으려고 교회를…

미국 CA 헤이워드 / 마이클

미국에서는 전국의 소방서가 24초마다 새로운 화재 신고를 받고 있으며 화재로 인해 하루에 약7명이 사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곳 캘리포니아주는 기후가 점점 더 따뜻해지고 건조해짐에 따라 최근 몇 년 사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 화재 경보기는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장치입니다. 특히 집 안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잠들었을 때 화재가 발생한다면 경보기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집에 설치되어 있는 대부분의 화재 경보기는 어린아이를 깨우는 데 그리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최근 출판된 학술지 ‘소아과 저널(The Journal of Pediatrics)’에 따르면 5~12세 아동 중 53%만이 일반 화재 경보기에 반응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그마저도 5분이 지나서야 잠에서 깨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경보기 소리를 변경했을 때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연구원들이 일반적인 고음의 경보음 대신 자녀의 이름을 부르는 어머니의 음성을 녹음해서 들려주자…

미국 OR 세일럼 / 노르미샤

몇 달 전, 자매님들과 말씀을 전하는데 어린 여자아이가 계속 저희를 따라다녔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전하면 가까이 와서 듣기도 했습니다. 저는 아이가 왜 우리를 따라다니는 건지 궁금해졌습니다. 잠시 후 저희가 아이가 사는 아파트 단지에 다다르자, 아이는 우리보다 먼저 달려가 “엄마, 엄마!” 하고 외쳤습니다. ‘아이가 우리를 방해하려고 하나?’ 싶었습니다. 그때 아이의 엄마가 문을 향해 걸어 나왔습니다. 마치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처럼요. 하늘 어머니께서 구원을 베풀어 주시기 위해 오셨다는 소식을 전하자 놀랍게도 아이 엄마는 저희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저희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림 그리스도와 예루살렘 하늘 어머니에 대해 전했습니다. 그날 이후 아이 엄마 휘트니는 막내딸 아나니타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말씀 공부도 많이 했지만 침례 받는 일은 미루고 있었는데, 여덟 살 난 아나니타는 받고 싶어 했습니다. 아나니타는 엄마의 허락하에 먼저 새 생명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린아이가…

미국 PA 피츠버그 / 라미

저에게 글쓰기는 항상 제 주변의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수년 동안 많은 일기를 써왔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일기를 다시 읽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직면하는 끊임없는 고민을 고통스럽게 상기시켰으니까요. 몇 년 전에 쓴 일기를 보더라도 우리가 왜 고통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에 전혀 근접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년쯤 전, 진리 안에 거하는 축복을 받고서(아버지 어머니 은혜에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어느 날 밤 저는 오래된 일기를 읽으며 저 자신을 읽었습니다. 한 페이지, 또 다음 페이지. 각각의 일기는 공통된 불만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11월 14일 ‘어머니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기록까지, 매일 제 생각은 어찌할 수 없는 똑같은 어려움 주위를 맴돌았습니다. 마침내 11월 14일의 일기에 다다르자 당시의 추억이 물밀듯 밀려왔습니다. 그날은 제 남동생이 전화해 여성 형상의 하나님에 대해 말한 날이었습니다.…

미국 NJ 리지우드 / 에리카

프리랜서로 일하던 저는 맡았던 일을 끝내고 세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카페에서 창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며 문득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이 땅에 살고 있는 걸까? 왜 모든 일상이 단조롭고 반복적일까?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하고 싶던 세계 여행을 한다고 해도 일어나서 씻고 먹고 자는 것을 반복하는 게 전부라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쳇바퀴 돌아가듯 반복되는 일상 때문에 이 땅이 감옥처럼 느껴졌습니다. 저는 인생의 해답을 찾고 싶었고, 따뜻한 가족의 사랑, 진실한 사랑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밤, 쇼핑몰에서 친구를 기다리고 있는데, 세 사람이 제게 걸어왔습니다. 그들은 미소 지으며 “하늘 어머니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세요?” 하고 물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저는 “하늘 어머니요?”라고 되물었고, 흥미롭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궁금증을 다 해결하지 못한 저는 제 연락처를 주고 다음 날 그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