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주인 정신으로

“주변 상황은 바뀌었지만 나는 괜찮아.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여전히 나와 함께 계시는걸!” 요즘 제 자신을 위해 해주는 말입니다. 코로나19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부쩍 많아지면서 불쑥불쑥 솟는 나쁜 감정을 떨치는 방법이지요. 하나님을 의지하는 마음은 무기력하고 수동적이던 생활을 변화시켰습니다. 모두가 지치고 힘들어하는…

미국 UT 솔트레이크시티, 시드니

똑똑한 새의 비결

까마귀, 물까치, 꾀꼬리, 까치 등 까마귓과 새는 조류 중 가장 영리하다. 까치나 까마귀 등 일부는 부피의 개념, 시간의 흐름을 인지하며,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을 알아보고, 여가 시간, 문화, 고유의 언어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뉴칼레도니아 까마귀는 철사를 구부려 병 속의 먹이를 꺼내 먹는 등 도구를 사용할 줄도 안다. 갈고리 제작은 야생동물…

하나님 사랑 안에서 찾은 기쁨

“하늘 어머니께서 미소 지으실 수 있도록 잃어버린 형제자매를 찾읍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몇 해 전 페루 시온 선교팀이 제가 살고 있는 카라카스 지역에 왔습니다. 선교팀과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다가 한 명의 귀한 영혼을 만났는데, 이름이 루이스였습니다. 그분은 베네수엘라에 오래 살았지만 페루가 고향이라고…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이델모

인류를 살린 발명품

뉴욕타임스가 후세에 영향을 미친 ‘의학기술 연대순 이정표’를 선정했다. 13세기 중반에서부터 현대까지 약 1000년에 걸쳐 생리·의학 분야에서 직접적으로 의학기술이 돼 인류를 살리는 데 큰 영향을 미친 발명품을 시대순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정표에는 미국의 저명한 정치가이자 화학자였던 벤저민 프랭클린의 발명품도 있다. 프랭클린은 요로결석으로…

아프리카 현지어로 하나님께 찬송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공용어가 영어지만 각 부족에 따라 10개의 현지어(아프리칸스어, 코사어, 줄루어, 소토어, 츠와나어, 총가어, 은데벨레어, 벤다어, 세페디어, 시스와티어)를 사용합니다. 영어가 능숙한 한국인이라도 모국어인 한국어로 대화하는 것이 편하듯 이곳 사람들도 자신의 부족어로 이야기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시온 식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끔 부족어로 인사하거나 짧은 단어 하나만 말해도 “어떻게 알았어요?” 하며 아이처럼 기뻐합니다. 새노래책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벨빌교회, 김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