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기를 소망하는 성도들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인류 구원을 빠르게 이루는 영적 시스템
그래픽 처리 장치인 GPU(Graphic Processing Unit)의 활용도가 몇 년 사이 크게 높아지면서 IT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커지고 있다. GPU는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후변화 예측, 암호해독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며 자율 주행 차량을 현실화할 시스템으로 꼽힌다. 이름 그대로 컴퓨터 그래픽…
목소리 볼륨을 조절해요!
소리는 감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자연의 소리처럼 듣기에 좋은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지만, 자동차 경적이나 시끄러운 기계음 같은 소리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스트레스를 높입니다. 사람의 목소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웃음소리, 노랫소리, 칭찬하는 소리 등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드는 소리가 있는가 하면, 화난 목소리,…
희망을 발견하는 사람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사막에서 한 부자(父子)가 길을 잃었습니다. 오랫동안 길을 헤맨 두 사람은 지칠 대로 지쳤고, 갖고 있던 물마저 떨어져 목이 타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 이러다 정말 쓰러지겠어요.” “조금만 더 가면 사람 사는 곳이 나올 거야. 그때까지만 견뎌보자.” 아버지는 아들을…
어머니 생명수 말씀으로 피어난 결실
2018년 체코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단기선교단을 통해 하늘 아버지 어머니 음성을 듣고 시온으로 나아왔습니다. 그 가운데 한 형제님의 사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선교지를 정할 때면 항상 떠오르는 장소가 있었는데 바로 안델입니다. 안델(Andel)은 체코어로 ‘천사’라는 뜻입니다. 이름 때문인지는 몰라도 안델에 꼭 우리 형제자매가…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문소영
다른 기관, 한 지체
맛을 느끼는 감각은 미각입니다. 그러나 단지 미각만으로는 음식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습니다. 음식을 씹으면 입과 코 사이의 인두로 향이 전달되면서 맛을 구별하게 되는데, 이때 후각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코가 막히면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미각에…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하리니
가족 모두 깊이 잠들어 있던 새벽 5시 무렵, 자동차가 충돌하는 듯한 소리에 잠이 깼습니다. 비몽사몽간에 이번에는 총소리 같은 것이 들렸습니다. 정신이 번쩍 든 저는 남편을 깨웠습니다. 바깥에서는 몇 번의 총격 소리와 함께 사람들의 고함 소리 그리고 누군가가 빠르게 오토바이를 몰고…
말레이시아, 스타팍 셀린
즐거운 여행
한 생활정보지에서 ‘같이 여행 가고 싶지 않은 유형’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무작정 따라다니는 사람’, ‘늘 불평하는 사람’, ‘자기 의견만 내세우는 사람’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낯선 곳을 여행하면서 길을 찾으려는 노력 하나 없이 옆 사람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거나 작은 변수도…
간절히 기도하면
열다섯 살에 침례를 받고 진리를 영접한 후 제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하는 행동이 전과 같지 않다 보니 주위에서 하나같이 하는 말이 “너, 요즘 너무 달라졌다” 였습니다. 저는 친구들이나 가족, 친인척들이 “어디 가느냐”, “무슨 일이 있느냐”고 물어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인도 푸두체리, 라케시
“저도 엄마니까요.”
2017년 11월,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이 났습니다. 평온하던 한 산후조리원이 지진으로 흔들리자 바퀴 달린 아기 침대들이 이리저리 굴러가기 시작했습니다. 산모실에서 몸조리를 하고 있던 산모들은 성치 않은 몸으로 신생아실을 향해 정신없이 달려갔고, 신생아실의 직원들은 재빨리 아기 침대 여러 개를 두 팔로…
고민에서 벗어나는 방법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음식이 더 먹고 싶어지고, 잊고 싶은 기억일수록 더욱 선명하게 떠오른다. 누군가 하지 말라고 하면 그것이 더더욱 하고 싶어진다. 도대체 왜 그럴까? 하버드대 심리학자 대니얼 웨그너 교수는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A그룹에는 “흰곰을 생각하라” 하고 B그룹에는 “흰곰을 생각하지 말라”고…
집도 반짝, 마음도 반짝
‘집안일 중 가장 귀찮고 번거로운 일’,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집안일’. 한국갤럽이 ‘한국 주부의 청소 가사노동에 대한 인식 및 실태’에 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위 두 항목에서 청소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한마디로 청소는 사람들에게 귀찮고 번거로우며 힘든 일로 인식된다. 외출하고 돌아가면…
생각을 바꾸면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하는 명산 입구에 큰 식당이 있었습니다.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이 되자 등산객은 점점 줄어들었고, 식당을 찾는 발길도 뜸해졌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반가운 손님이 왔습니다. 식당 주인의 오랜 스승이 먼 곳에서 찾아온 것입니다. “잘 지냈나? 요즘 장사는 잘되는가?” “보시다시피 개미…
때와 기회를 보지 말고
친척 어른에게 말씀을 전하러 다니다가 종종 친척 집에 오시는 친구분과 가까워졌습니다. 그분의 사무실과 제 직장이 그리 멀지 않아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친절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그분은 영의 세계와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때마침 시온에서 유월절을…
미국 PA 필라델피아, 웨이웨이
누구든지, 어디서든지
이 약은 현재 전 세계인이 하루에 1억 알, 연간 600억 알 이상 복용한다. 이미 1950년에 가장 많이 팔린 약품으로 기네스북에 올랐고, 아폴로 우주선의 구급약 키트에 포함됐다. 해열, 진통, 염증에 효과적인 이 약을 장기 복용할 경우 심근경색 및 뇌졸중을 예방할 수…
집밥
‘오늘 저녁은 뭐 먹지?’ 퇴근길에서부터 싱크대 앞에 서기까지, 머릿속에 맴도는 고민거리다. 직장을 옮기면서 시작한 자취 생활로, 지금까지 크게 비중을 두지 않았던 일들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저녁을 차리는 일이다. 저녁 식사 타이밍을 놓친 어느 날이었다. 늦은 저녁이라 거창한 요리를…
한국 안양, 김정하
사냥을 후회한 사자
백수의 왕,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인 사자라도 사냥이 그리 녹록한 일은 아닙니다. 초식동물들은 늘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어 포식자가 다가가면 금방 낌새를 채고 달아나버리는 데다, 포식자의 추격에 목숨을 걸고 달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생의 사자들은 배부를 때보다 굶주릴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런데…
최소량의 법칙
얼핏 보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에 있는 식물들이 예상외로 잘 자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독일의 식물학자이자 화학자인 유스투스 폰 리비히는 연구를 통해 식물에 필요한 영양소 중 양이 가장 적은 어느 한 요소 때문에 성장이 더뎌지거나 멈출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질소,…
사려 깊은 우정
“이보게, 친구! 드디어 자네 그림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네!” 무명 화가는 친구의 말을 듣고 내심 기뻤지만 한편으로는 의아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박한 시골 풍경을 담은 그의 작품들은 그간 화단으로부터 외면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나한테 그림을 대신 골라달라며 선금까지 지불하더군. 자, 받게.” 화가에게 두툼한…
행복을 선물해요
2019년 방학 때의 일입니다. 좋은 추억도 만들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자는 의미로 학생부에서 경로당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학생 담당 선생님과 경로당을 방문했습니다. 저희 계획을 들으신 관계자분은 “하나님의 교회 사람들이 봉사하는 것을 많이 봐왔어요. 그 교회 학생들이라면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하며 흔쾌히 허락해…
한국 인천, 박채운
분명한 소망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키티호크 해안의 킬데빌 언덕. 칼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비행기를 끌어 올리는 형제가 있었다. 두 사람이 직접 제작한 비행기 플라이어(Flyer)호에 시동이 걸렸고 잠시 후 인류 최초의 유인 동력 비행이 성공했다. 비행시간은 단 12초, 날아간 거리는 36.5미터에 불과했지만 바람이 아닌 비행기…